2002년 11월 21일 날 미국 뉴욕 주 사탄의 교회 본부 내에서 다른 주 지역에서 온 중증 시각장애인 간부

엘리엇 B 크로브리스 씨(56)가 자신의 계급과 같은 여성 간부 프릴스 T 에일리엇 씨(53)와 함께 손잡고

서비스견 한 마리를 데리고 들어가서 피터 H 길모어 대사제님의 집전으로 결혼식을 치뤘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차를 타고 자신의 집인 뉴욕 주 북쪽 빌딩 단지 지하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

차를 세운 뒤 그 단지 내 10층 집 안으로 돌아갔고, 그들이 신혼 여행을 할 겸 다음 날인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 오후 12시 30분 경까지 집 밖으로 나가 차를 몰고 인근 식당가 앞에 내려

서비스견을 데리고 내려서 주변 식당 안을 들락날락거리며 반입하기를 반복하며 식사를 해결해왔다.

하지만 11월 29일 날 저녁 7시 21분 경 그들은 또 다시 해당 식당 안에 차를 몰고 근처에 세워

서비스견을 데리고 안에 들어가 저녁 식사를 하려고 하였지만 그 곳에서 일하던 점원들 중

한 분이 그 신혼 부부에게 다가가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했다.

"이제 그만 서비스견 데리고 식사하면 안 되요? 지금 저희 매장에 여러 손님들의 서비스견 증명서를 보고 여러 서비스견들을 받아들이면서 식사를 제공해왔는데요.. 그 때문에 우리들까지 다른 손님들의 원성을 많이 들어야 해요.. 그래서 우리 매점에서 더 이상 당신네 개를 안에 들여 감당할 수 없어요. 그러니깐 제발 좀 잠시 좀 개를 밖에 묶고 들어가 식사를 마치고 나가주세요. 제발요"

그러자 그 부부 중 한 아내가 그 말에 화가 나서 심한 말다툼을 벌이다가 나중에 식당 점원들한테 끌려가

문 밖으로 쫓겨났다.

그래서 그 부부는 분노한 채 서비스견을 데리고 문 앞에서 괴성을 지른 뒤 다시 차를 타고 집 안으로

돌아갔는데..

그 한 아내분이 보복하여 옷 장롱 안에서 소총을 꺼내 실탄 50발을 장전한 뒤 등 뒤에 매고 서비스견을

동승한 자신의 남편을 그냥 둔 채 집 밖을 나가 해당 식당 앞으로 차 몰고 난입하여 그 안에 있던 모든

점원들과 손님들을 쏴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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