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 장안동의 한 허름한 주택가에  한빛맹학교 졸업 중증 시각장애인 안마사 나현림 씨(26)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2007년 1월 30일 날 자신의 동료 직원들의 도움으로 차를 타고 경기도 용인시의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하여 리트리버 견종 안내견 한 마리를분양 신청하여 카스병따개라는 이름을 지었다. (보통은 따개라고 부른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그 안내견학교를 방문하여 오랜 기간 동안 분양 상담을 받고 그 학교 관계자들한테서 가정조사를

받고 합사 훈련을 다 받은 뒤 2월 12일 날 안내견을 분양받았다.

(아마 그 곳 안내견학교에서는 서울 장안동 안마시술소 근처 주택가에서 그녀의 집을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조사를 하여도 안에는 개를 키울 만한 아주 화려한 공간으로 보이기 때문에 흔쾌히 분양을 허락한 듯하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자신의 동료 직원들과 함께 카스병따개라는 안내견을 동승하기 시작하여

자신이 일하던 불법 안마시술소에 방문하여 들어온 성구매자 손님들을 다 맞이하여 냉장고에 보관해둔 맥주병을

꺼내 대접하고 방 안에서 안마를 하였다.

그리고 그 옆에서 눈이 되어주고 걸어가던 안내견이 자기  카스병따개 이름답게 그녀가 술병을 꺼내들고

쟁반 위로 올려놓아 안마 접대하기를 도와주고 성구매자 손님들이 든 술병 뚜껑을 이빨 송곳니로 따서

맥주 잔에 따라붓기를 도와주었다.

그렇게 안내견을 데리고 하루동안 손님들을 맞이하며 안마를 하고 술을 따라주는 동안 주변 성구매자들한테

강제로 쑴뿡 만져서 길 안내를 방해받는다거나 안마를 해주러 갈 때마다 개랑 함께 데리고 드럽게 안마한다는

비난만 듣고 돈도 안 주고 나가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래서 그 곳 불법안마시술소에서 일하고 있는 4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들과 5명의 동업자들이 그들에 대한

앙심을 품고 너도 나도 집에 돌아와 칼을 들고 여기에 보관하기 시작하였다.

그로부터 다음날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그들은 평일 밤과 똑같이 안마시술소를 운영하여 안내견을 데리고

성구매자들을 맞이하고 개 송곳니 병따개로 술대접을 하고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미리 준비한 칼로 찌르며

연쇄살인을 이어나가다 경찰에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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