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14일 서울시 영등포구의 최고 대형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문 앞에서 한 시각장애인 남성 신도 경선정 씨(38)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하네스를 착용한 레브라도 리트리버 안내견을 데리고 걸어가며 문 앞까지 진입하다 교회 문 옆을 지키던 신도들한테

제지 당하여 문 밖 계단 멀리서 쫓겨났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안내견 보고 멀리 내쫓는 것에 격분하여 홧김에 자신의 옷소매에 숨겨놓은 칼을 꺼내 자신을 제지하던

이 교회 신도들을 향해 무참히 휘둘러 찔러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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