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고덕1동 북쪽의 한 임대 빌라 내에서 거주하여 2명의 아이를 낳고 키우던 30대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회식 도중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온 남편 때문에 부부 간 서로 갈등이 생겨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가정폭력을 자주 일삼아왔다.

그래서 그 30대 부부는 1995년 10월 30일 날 2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동부가정법원을 방문하여 서로 협의 이혼하였다.

이혼 판결 후 그 엄마가 양육권을 지니게 되어 자기 2명의 친자식를 키우려고 하는데 더 이상 혼자서 아이들의 양육을 감당할 수 없어

자신과 같이 직장을 다니던 동료 직장인 겸 남자친구  장근성 씨(34)와 동거하여 아이를 키웠다.

그러다가 그 남자 친구가 아이 엄마가 없는 사이 자기 맘에 안 드는 행동만 골라서 하고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자주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주지 않고

발로 걷어차 밟아 때려버리고 전신에 피멍 들도록 오랫동안 각목으로 패며 아동학대를 저질러왔었다.

그러다가 1995년 11월 21날 밤 9시 12분 경 그 두 명의 아이들이 아동학대로 사망한 후 새벽 12시 경 옆 친엄마랑 함께 아이들을

검고 커다란 쓰레기봉투에 넣어 싸매고 밖에 끌고가 차 트렁크에 실어나른 뒤 저기 충청남도 북쪽의 어두컴컴한 야산으로 차 몰고 가서

미리 준비한 삽과 쓰레기 봉투더미를 꺼내 어두컴컴함 곳으로 시체유기한 뒤 몰래 암매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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