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의 아주 가혹한 유격 훈련 중 11m의 높이로 가장 높은 모형탑에 서서 설 때

여기 계신 유격 교관님께서 안전 레펠을 매어 등 뒤로 묶으시고 상황 준비 하시고 명령대로 구호를 외치시면

그 때 레펠 로프 하나로 몸을 의지한 채 위의 손잡이를 잡고  다리를 올려 목표지점에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가로로 레펠 잡고 끌고 목표지점에까지 가는 경우도 있고 세로로 레펠 잡고 탑 아래로 내려 가는 훈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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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어둠의 의회 오크 흑마법사 잔당이 활동하고 있다는 보고를 수차례 받으신 일리단 군주님께서

그 어둠의 의회와 관련된 정보를 캐내오라는 단독 임무 명령을 받고

별다른 방해 없이 어둠의 의회 수행사제가 있던 동굴의 위치를 알아내고 몰래 잠입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악마의 정수를 뿜어내는 고서이자, 악마의 본성부터 악점과 습관 등에 관한 귀중한 정보가

들어 있었던 저주받은 이름의 책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이것을 가져갈 수 없도록 어둠의 의회 구성원이 미리 마법을 걸어두었는데..

베레디스 충사님께서는 재빨리 머리를 굴려 그 마법의 봉인을 풀고 그 고서에 담긴 악마 마력의 힘을

최대한 흡수한 뒤 동굴을 떠나 자기 본진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그 분께서는 책의 힘을 훔치신 게 아니라 책과 하나가 되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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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업적까지 모두 다 무시하면 안 됩니다.

그 분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악마를 죽이겠다는 일념이 더 강하신 분이셨고.. 5인의 가혹한 훈련 속에서도

극히 살아남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자신의 눈을 찌르면서 버리실 때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전 우주를 누비시면서 악마들을 다 처단하시고 불타는 군단과의 첫 전투에서 동료들을 목숨을 구한 

위대한 참군인이셨습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어둠의 의회의 저주받은 이름의 책까지 훔친 공로를 남긴 분이셨습니다.

그 분께서는 모든 일리다리와 모든 일리다리의 악마사냥꾼의 지원자들을 가르치시던 최고의 교관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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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디스 펠소울이라는 지옥영혼 부관이 교활했던 카리아 펠소울과 함께 군단과 내통한 반역자로 처단당한 건

정당했지만 그래도 일단은 먼 옛날에 카라보르 훈련소에서 맹약을 떨치시고 수많은 악마사냥꾼들을 훈련시킨 위대하신

분이셨으니.. 이제는 베레디스가 죽으면서 다시 부활하면서 자기 반역행위를 일리다리 전체에게 사과하고 반성하여

통곡해서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의 지옥영혼 노릇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다시 일리다리의 군대가 집결한 곳에 가서 다른 4대 교관과 함께 좋은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른 교관님들도 부활하시면 더더욱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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