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8월 19일 날 오후 1시 30분 서울시 광진구 구의3동 북쪽 호화 아파트에 살던 한센병 환자 현정손 씨(39)는

자기 집 밖을 나가 동서울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전라남도 순천행으로 가는 버스표를 구입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는 자신이 구매한 버스표를 보고 밖으로 나가 해당 정거장으로 걸어가서 고속버스를 기다렸는데..

나중에 해당 목적지로 가는 고속버스가 도착하여 그 안에서 표를 들고 들어가 몇 시간 동안 해당 번호표에 딱 맞는

좌석에 앉아 탑승하였다.

그렇게 몇 시간 동안 좌석에 앉으며 자신의 고향인 전라남도 순천으로 향하던 도중 옆 좌석에 앉던 버스 승객의 

팔에 한센병 균이 옮아서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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