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5일 날 오전 9시 30분 경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의 모 중학교 내 2학년 5반에 중증 시각장애인 교사 이명선 씨(26)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하네스를 착용한 레브라도 리트리버 견종 안내견을 데리고 들어와 사회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수업 시간 도중 한 중학생 칠명성 군(14)이 칠판 앞으로 다가가 자기 안내견을 함부로 만진다는 이유로 고함지르고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지팡이로

마구 내리찍어 걷어차고 심하게 구타하였다.

심지어 쉬는 시간 때마다 자기 안내견 앞을 가로막는다는 이유로 홧김에 앞 중학생을 향해 지팡이로 찔러 계단 아래 밀쳐 넘어뜨리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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