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서부전선 GOP 군 부대 내에서 군견을 데리고 땅 밑의 지뢰폭발물을 탐지하고 순찰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한 군견병 정문욱 하사(25)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2008년 9월 16일 오전 9시 11분 경 포상받은 7일짜리 휴가로 자신의 군복을 입고 짐을 챙겨 잠시 군견 상관들과 동료 부하 군인들에게

작별인사 한 뒤 군 부대를 떠났고, 경기도 연천군 포천시의 남쪽 군인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다가 그는 방안의 침대 위에 누워 낮잠을 오래 자다 저녁 7시 11분이 되어서야 일어나고 그 때부터 그의 생각에 노래방이 생각나서

군복을 빨리 쳐 입고
집 밖으로 나간 뒤 인근 남쪽 노래방으로 달려나갔다.

그리고 나서 그는 그 남쪽 노래방을 방문하여 카운터 점원들 앞에 서서 4시간짜리 노래방 도우미 호출과 맥주 5병을 주문하여 39만원의 돈을 내고 

방 한 켠에 들어가 앉으며 혼자 노래방 기기를 틀고 선곡하여 노래를 부르면서 자신이 호출한 노래방 도우미가 맥주 5병과 술잔을 들고 오기를 기다렸다.

그러다가 20분이 지나서 노래방 도우미가 들어와서 밤 10시가 될 때까지함께 술을 먹고 원하는 노래를 선곡하여 목청껏 높여 부르고 탬버린을 치며 춤추었는데...

그러다 갑자기 10시 2분 경 자신이 만취한 상태로 도우미에게 자신이 키우고 폭발물 탐지 수색작업에 나선 군용견을 자랑하며

여기 노래방 안에서
동승반입하여 함께 술먹고 노래 부르자고 제안하였다.

그런데 노래방 도우미가 자신의 제안을 완강히 거절하고 "더러운 개새끼를 왜 여기서 데리고 와?"라고 맏받아치고

술을 계속 먹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그 말을 듣고 태도를 본 군견병이 갑작스레 격분하여 그 노래방 도우미의 뺨을 쎄게 때려 몇십 분 동안 주먹으로 치고 걷어차버리다가

자기 옷 소매 속에 군용칼을 꺼내 흉부에 찔러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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