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30일 날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북쪽 호화 아파트 단지 내 1층 집에 거주한 중증 장애 직장인

김혜진 씨(28)가 자기 뱃속에서 이상증상에 나와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자기 집 밖으로 나가

인근 산부인과 병원에 들어가 의사한테 진료를 받았는데 갑작스럽게 원치 않는 7주 임신을 진단받았다. 

그래서 그녀는 하는 수 없이 산부인과 의사에게 수술을 의뢰하여 7주 태아를 낙태하는 수술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 때부터 그녀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옷을 잘 챙겨입고 전동휠체어를 타고 자기 집 밖으로 나가

자신의 장애에 맞게 개조된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인근 직장으로 출퇴근하여 다녔는데..

갑자기 3일 후인 10월 3일 날 오후 5시 32분 그 중증 장애인이 자신의 차를 몰고 산부인과 인근

지하 주차장 안에 들어가 주차한 뒤 전동 휠체어로 내리고 엘리베이터를 탑승하여 산부인과를 방문하였다.

그 때부터 그녀는 잔뜩 화가 난 상태로 격분하여 그 안에서 진료를 보던 산부인과 의료진들과

손님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돌진하여 치여 죽이고 다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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