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무속열, 원제목: 경상도 vs 전라도)
슈퍼마켓에 들러서 잔돈 받으러 해태껌을 찾으러 간 전라도 아저씨는
순 롯데 껌이라 해태껌을 찾을 수 없으니 슈퍼마켓을 지키는 경상도 아줌마한테 해태껌 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경상도 아줌마께서는 해태껌이 없다고 하고 장난치지 말고 얼른 주쇼 바쁘니까 하는 전라도 아저씨한테
우리는 해태 껌 안 팔고 롯데 껌만 딱 갖다놓아 판다고 대답하고 잔돈 필요하면 동전 꺼내 가져 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라도 아저씨는 말투가 공격적이라면서 잔돈 받아가지고 전화기에 동전 넣어 가지고 전화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라도 아저씨는 경상도 아줌마가 자기를 쳐다본다는 것에 대해서 시비를 걸고 자빠졌습니다.
경상도 아줌마는 이 눈이 내가 아니냐고 내가 보고 싶은 걸 마음껏 본다는 게 왜 잘못됐냐고 합니다.
전라도 아저씨가 그에 아무리 보고 싶은 걸 보더라도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해야 한다고 어버어버하면서
욕을 하는데 아직 말 안 끝났는데 경상도 아줌마가 아이고 $@%#$%^#$^!$^ 하면서 아저씨를 피해 슈퍼마켓의 문을 닫아
말 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전라도 아저씨는 너무나 화가 나서 그 아줌마를 계속 욕하면서 전화기를 다시 꺼냈습니다.
그런데 시간 초과라 전화기가 제대로 작동이 안 되고 잔액도 안나온지라 이 전화기 너무 맘에 안 든다면서 버럭지르며
내리쳤습니다.
그런데 우습게도 그 전라도 아저씨는 다시 경상도 아줌마를 불러 롯데껌 하나만 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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