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거칠긴 나무 탁자 위에 누워 자신의 몸과 손발목마다 가죽끈이 묶여지고 

제 가슴에 문신사가 고개를 숙여 너무 뜨거워서 차갑게 느껴지거나 너무 차가워서 뜨거워지는 

날카로운 바늘이 제 가슴 피부에 닿아 계속 강렬한 고통을 줄 정도로 계속 찌르고 찔러 

가슴에 날카로운 문신을 새긴 뒤 끝난다면...

이제 제 몸 속에 봉인되어 살고 있는 내면의 악마는 최소한 저를 괴롭히지 않고 저의 뒤를 조종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 놈의 속삭임을 뒤에서 들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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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신도레이 충사님들이 악마사냥꾼이 되고 싶어서 자원하여 글레이브를 들고 훈련을 한다 칩시다.

그 분들은 각기 훈련 받은 분들마다 모습이 다르고 계급이 다른데요.

처음 악마사냥꾼 지원자 분들은 아주 조잡한 성난태양 전투검을 쥐고 서로 동료들끼리

칼날로 베어 사냥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 다음 숙련된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은 자신의 가슴과 팔에 문신을 새기고 손목에 붕대를 감고 

성난태양 전투검을 들고 동료들끼리 서로 칼날로 베어 사냥하는 법을 배우십니다.

그 다음 최고조 계급으로 진급하신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은 모두 가슴과 팔에 문신을 새기고 두 눈을 버리며

각기 다른 안대를 씌우며 더더욱 강력한 전투검을 들면서 악마 마법을 시전하는 법을 배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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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스 충사님께서 불타는 군단의 학살로 자신의 가족을 잃은 것에 대해 복수하러 스스로 눈 멀게 하는 의식을 치루시고 악마사냥꾼이 되셨다.

지옥마법으로 그린 제단 위에서 마법진을 그리고 지옥마법으로 깃들어진 두 칼로 자신의 두 눈을 희생하고 제물로 바쳐 새로운 악마의 영혼 시야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영혼 시야로 인해 눈 앞은 멀었어도 거기 보이지 않거나 어딘가에 숨어 있는 악마들과 간첩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의식을 통해 영혼 시야뿐만 아니라 자기 가슴에 비전 마력이 담긴 문신이 계속 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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