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살던 오크의 소부족 마을에서 쫓겨나 아무것도 없는 메마른 땅 위를 짚으며

배고파하고 괴로워하다 그 옛날 주술사가 말하던 물, 불, 번개 정령의 옥좌로 가서 그 세 정령들과

손가락 끝으로 마주하려 했으나 무조건 그 정령들이 저를 피해 다른 데로 멀리 떠나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정령의 옥좌 한 가운데 뭔가 초록빛 유황불로 비친 악한 흑마법 정령이 나한테 비추었습니다.

전 그런 흑마법을 받아들여 그 악마의 힘을 사용하는 법을 배웠고 이제 그 사악한 악마의 마법으로

자신을 멸시하고 쫓아낸 오크 소부족 마을로 돌아가서 복수하러 돌아갑니다.

반응형

현자 아카마는 자신과 대화하러 다가오는 우리 일리다리 최정예 충사님들을 속박해두고

자신 앞에 오는 학살자님의 운명과 마주치며 검은 사원 최상층을 지키려는데..

저 멀리 위의 하늘을 계속 열어 학살자님 위에 먹구름이 몰려들게 하였고 학살자님께서 싸우는 발걸음마다

천둥 번개를 연달아 치며 감전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현자는 자신의 몸에서 전류를 세게 방출하여 자 더 큰 감전 피해를 입혀 상대가 뒤로 물러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죽음의 화살을 시전하여 학살자님을 더 큰 죽음으로 몰아붙이려고 하였으나..

그러나 학살자님한테서 마법 차단을 당해서 시전도 못하고 그만 먹구름을 이용해서 천둥 번개를 일으켰습니다.

반응형

굴단의 손아귀라고 불리는 가장 높다란 화산에서 지축을 울리는 뇌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즉 번개(낙뢰)가 막 아래까지 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 곳엔 엄청난 크기의 초록색 유성들이 지나가고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생물체도 빛도 없이 오로지 어두운 먹구름만 하늘을 가리고 유황불 유성만 추락하고

풀도 짐승도 없이 여름 비만 좍좍 내리는 메마른 땅이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