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4일 날부터 서울시 종로구 어느 동네 허름한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여 살던 1급 지체장애인

노점상 염종석 씨(27)는 자신의 휠체어를 타고 자신의 장애에 맞게 개조된 개조 트럭을 몰고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근처 도로를 불법 점거하여 세금 안 내고 붕어빵 장사하면서 수억원의 돈까지

벌어모았다.

그 때문에  자신의 통행에 방해된다며 자기 노점 앞에서 달려가 항의하고 화를 내는 주민들과

자주 대면하여 말다툼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2009년 6월 30일 날 새벽 12시 1분 경부터 자신의 붕어빵 기기와 음식 재료들을 치우고

천막을 다 해체하고 옆 트럭 안에 넣어 자기 집 안으로 돌아가 방을 정리하였는데...

나중에 새벽 3시 경까지 컴퓨터를 켜서 자신이 벌어들인 수억 원으로 살인 청부업자 한 명을 고용하여

주변 시민들을 치어 죽이도록 사주했다.

그래서 그 살인청부 글을 본 살인 청부업자 김전곤 씨(33)는 메모지에 주소를 받아적은 뒤

다음 날 7월 1일 날 오전 7시 21분까지 자기 임대 빌라 단지 내 1층 집 밖을 나가 차를 타고 예정된 장소였던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까지 주행하여 횡단보도 앞에 멈추다가 초록불을 따라 건너던 21명의

보행자들을 향해 급돌진하여 치여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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