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1일부터 서울시 중랑구 상봉1동의 어느 장애인 거주시설을 이탈하여 인근 장애인 기관 안에서

탈시설 자립생활 훈련을 받던 뇌성마비 장애인 노은현 씨(43)는,

나중에 10월 20일부터 장애인 자립주택인 북쪽 동네 임대 아파트 단지 내 10층 집에 이사하여 인근

장애인 고용 직장을 새로 얻고 활동보조사와 함께 자립생활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나중에 자신의 직장 내에서 일하던 대리님한테서 삼성전자 개조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가 신청하였는데

그리고 나서 그는 10월 21일 오전 7시 30분 자신의 손이 되어준 활동보조사와 함께 전동휠체어를 타고

자기 아파트 집 밖으로 나가 출퇴근을 하는 도중 갑자기 자기 집 아파트 단지 앞 주차장 앞에 차를 세운

삼성전자 직원들한테 개조차량을 선물받았고 그 선물받은 개조 승용차 안에 함께 타고 저 멀리

인근 직장으로 출퇴근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2003년 10월 24일 날 오후 3시 30분 경 여느 때와 같이 개조 차량을 타고 자신의 직장에 출근하여

열심히 전동휠체어를 몰고 사무 일을 보며 일하다가 나중에 퇴근시각에 맞춰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또 전동휠체어를 타고 주차해놓은 개조차량 안으로 들어가 탑승한 뒤 자기 집으로 돌아가려고

마을 도로를 따라 운전하던 길이었는데.. 

갑자기 운행 도중 머리 의자 받침대에 의존해 졸음 운전을 하다가 다른 앞 차량과 돌진하여 추돌 사고를 낸 뒤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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