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2일 날 성암재단이 운영하던 장애인거주시설에서 탈시설로 이탈한 중증 발달장애인 임명석 씨가 (30) 오랜 기간 동안

전국장애인차별철폐가 주최하던 한국장애인개발원 내 탈시설 지원을 통해 스스로 자립생활훈련을 받고 우연히 같은 동급의

발달장애인 아내 김영숙 씨(30)를 만나 결혼하였다.

그러다가 그들은 서로 부부 사이로 발전하여 2013년 9월 7일 날 서울시 중구 명동의 한 호화 빌라 한 채를 얻어 생활하기 시작하였다.

그 곳에서 1주일 간 신혼생활하며 행복하게 거주하다가 나중에 9월 14일 날 오전 7시 8분 경 스스로 집 밥 요리하기 위해 불을 오래 키다가

나중에 집 안 화재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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