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심하게 부상당한 잿빛혓바닥 비술사 분깨서 자신이 죽을 바나 다름 없다며 스스로 희생하기로 자원했습니다.

빨리 베어 죽여 이 관문의 동력에 영혼을 공급하십시요.

그리고 빨리 일리단님의 가장 충직하신 갈퀴흉터 병력을 대규모 소환시켜 이 전투에 참여하게 해주십시요.

빨리 서두르십시요! 시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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