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4일부터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에 참여해온 공자학원 출신 중국인 유학생 찐 콴러쯔(23)가 2016년 3월 11일 날 새벽 3시 4분쯤

자기 혼자서 제주해군기지 안에 몰래 침투하다 경비원들에 의해 쫓겨났었다.

그러다가 그 놈은 다음 날 3월 12일부터 1년 반 동안 주변 불법 시위 참가자들과 함께 주최에서 준 간식과 밥과 물을 먹고 불법시위에 참가하며

허둥지둥 돈을 받고 모텔 주변을 떠돌아다녔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보내면서 2017년 8월 4일날까지 불법시위에 자주 참가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침 주변 길 가에서 휴가 나온 해군 수병들 3명이

민박집 하나 구하러 걸어나오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그 수병들의 뒤를 쫓아서 그들이 다니던 민박집과 그들이 돈을 내고 얻은 방 한 켠을 물색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 공자학원 대학생은 그 곳에 들어가서 주인 아줌마에게 4만원을 들고 옆 방을 잡아 오래 머무르며 잠을 청하였다.

그러다가 그는 2017년 8월 5일 새벽 2시 35분 경 그 공자학원 대학생은 날카로운 식칼을 꺼내 옷소매 속에 숨은 뒤 밖에 나가 창문을 몰래 열고 침투해 들어와

귀금속을 도둑질하려고 하였다.

그러자 그 방 안에서 잠자고 있던 수병들한테 들통나자 미리 숨겨둔 식칼을 꺼내 그들을 향해 휘둘렀고 1명을 찔러 살해했고 다른 나머지 한 명에게

중상해를 입혀 의식불명에 빠뜨렸다.

그래서 그는 다시 자기 방 안으로 몰래 들어가 옷을 벗고 샤워를 하면서 짐을 챙겨놓은 뒤 창문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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