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탄교가 주장한 대로 악마나 천사나 신의 존재를 믿지 않고 자기 선택만을 믿고 자아를 숭배한다는 것은..

곧바로 어떤 신이나 군주의 존재를 믿지 않고 천사나 악마나 지옥과 천국을 믿지 않고 오로지 자기 내면의 

악마가 이끌리는 대로 무조건 믿고 따르며 자기 갈 길을 가자는 것인지 정말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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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나중에 불타는 군단 악마들이 대규모 부활하여 온 아제로스 땅과 침공하여 불태운다 해도,

더 이상 아제로스 에메랄드의 꿈을 관할하는 모든 야생 신들과 용의 위상들과 칼도레이 사회가 이 땅에 감히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멋진 미모를 가지신 백인 엘프 신도레이 사회도 온 아제로스 땅에서 한 명이라도 사라지지 않고 자기 혈통에

따라 태어나 자란 후손들이 온 땅에 계속 불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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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위대하신 일리단님께서 저 어둠달 골짜기에 몰래 잠입하던 황천용군단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실지 궁금합니다.

맨날 자신의 땅을 빼앗기고 용아귀 부족들에게 푸대접 받으면서 맨날 눈치보며 자기 새끼 용을 먹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투덜거리며 원래대로 되찾고자 우리 부대원들을 죽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실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대로 그 분들을 무시하고 처단하는 일에만 힘을 쏟아야 되는 건 아닌지요.

아니면 원래대로 황천날개 마루 섬을 그들에게 돌려주어 우리 용아귀 부족 충사님들이 새로 살 땅을 마련해줘야 되는 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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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으로 소원을 빌 때 더 이상 일리단님처럼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고 다음 번 일리단님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아래 부하

일리다리 최정예 악마사냥꾼들처럼 살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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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카인 선퓨리 부관님의 연세가 10만년 넘게 드셔서 더 이상 전투에 임할 수 없게 되어 자신의 동료 악마사냥꾼 분들과 함께 전역식을 치루고 자기 후손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은퇴하신다면 어떤 노년을 보내고 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자식들을 영영 보지 못하고 아제로스에 계시던 각각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집 한 채를 마련하고 노후를 보내실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후배 일리다리 충사님들한테 위대하신 일리다리 영웅으로 추앙받으셔서 죽는 날까지도 평생 자신의 희생이 기억되어 영원히 마땅한

국가 유공자로 대우받으시겠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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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리단님의 도움과 보호를 받지 못하고 아제로스 연합군의 의해 사망하신 일리다리 의회 의원님들...

앞으로 워크래프트에서 다시 살아남아서 일리단님을 원망하거나 배신하지 않고 다시 일리단님 앞으로 돌아와서 충성스러운 나날을 보내시고

아제로스 연합군과 서로 사이좋게 사셨으면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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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어두운 길로 가서 어두운 깊숙한 곳으로  빠져 들어가자고 하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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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들을 끝까지 영혼시야로 숲 속이나 하수인 뒤에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찾아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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