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둠 남쪽 지역 지방 도시의 한 허름한 다세대 주택 지하 1층 집 안에서 서로 동거한 신도레이 집안에서

한 사내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 사내 아이는 자라면서 자신의 부모가 헤어지고 다른 파트너와 재혼하는 것을 보면서 심한 정신적 충격을

먹고 있습니다.

심지어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한 탓에 초등학교조차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몰래 집 밖으로 나가

인근 상점 안에 들어가 3만원 돈을 도둑질하며 저 멀리 문구점 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책 한권 정도

사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는 자기 한 집에서 책을 펼치며 공부를 하다가 자신의 친엄마한테서 들통나서

심하게 폭행당하고 걷어차이며 모진 학대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그 어린 소년은 몰래 자기 집 밖을 떠나가 다른 마을을 떠돌아다니며 구걸을 하며 돈을 벌었는데

그 돈으로 계속 원하는 책을 사들고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인근 주민들에게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출동한 지옥경찰관들이 그 어린 소년을 체포하여

관할 지옥경찰서 안으로 끌고 들어가서 왜 그렇게 온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구걸을 하였는지

질문하였다.

그 어린 소년이 자신이 물건을 하나 훔쳤다고 자기 엄마한테서 매를 맞고 모진 학대를 당하여

집 밖으로 나가서 여기까지 떠돌아다니며 생활했다고 진술하였다.

그러자 그 지옥경찰관들이 그의 말을 듣고 절도죄로 체포하여 가정법원으로 송환되었고 나중에

경찰서 밖을 나서서 그의 동거 가정 집 앞으로 출동하여 그 안에 살고 있는 친엄마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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