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7일 오후 7시 59분 경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출구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탈시설 1급 뇌병변 장애인 한석을 씨(49)가

집회를 마치고 자기 집 근처 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3층 엘리베이터 앞으로 전동휠체어를 몰고 교통카드 찍은 뒤 탑승하려고 대기하였다.

그러다가 한 여성 직장인 은미선 씨(29)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 내리다가 통행방해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탈시설 장애인은 너무나 화가 나서 마주치던 그 여성 직장인 앞을 가로막아 시비를 걸며 심하게 말다툼하다가 휠체어 속도를 올려 급발진하다

엘리베이터에 치여 떨어져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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