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천광역시 부평구 북쪽 호화 아파트에 거주하며 직장에 출퇴근하던 전동휠체어 탑승 척수장애인 한명석 씨가 2014년 5월 13일 월차 휴가 때를 잡아

여행가방 짐을 다 싸며 오전 7시 18분 경부터 지하철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여 미리 예매한 항공기 티켓과 여권과 주민등록증을 제출한 뒤 모든 탑승 수속

검문검색 절차를 다 마치고 출국 정거장으로까지 전동 휠체어를 끌고 들어갔다.

그러다가 8시 30분 경에 도착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행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자기 앞에 착륙하는 것을 보자 전동휠체어 몰고 그 항공기 안으로 무리하게

들어가서 자기 자리에 안 맞게 억지로 좌석에 쑤셔박으려다 실패하였다.

그래서 그는 완전히 격분하여 격한 반말로 승무원들을 불러 2시간동안 심한 욕설과 폭언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그들을 향해 급돌진시켜 큰 부상을 입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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