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단님께서 악마세계로 쳐들어가 파멸자 아지고스가 이끄는 불타는 군단을 모두 파멸시키기를 마치실 때 즈음.. 코르바스 충사님에게 다가가

우리 일리다리 악마사냥꾼들과 불타는 군단 악마들 사이의 차이점을 알려주셨습니다.

불타는 군단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 우주의 생명체를 멸절시키고 모든 마을을 파괴시키려 하지만 우리 일리다리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은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이 세계를 지키고 구원하는 일에 힘써 불타는 군단을 파멸시키러 왔지요.

우리도 불타는 군단 악마들과 같이 악마의 힘을 지니고 악마의 뿔과 갈퀴를 지니고 흉한 육체를 가진다 해도 서로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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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스 충사님께서 자신의 동료 사이아나 충사님과 그 부하 악마사냥꾼 5명을 데리고 

아즈스나 파로나아르를 점령한 군단의 전진 기지에 몰래 소규모로 잠입해 파멸시키시다

결국 상상도 할 수 없이 강력한 악마들한테 패퇴당해 자기 동료들 대부분이 포로로 끌려가 사라졌습니다.

아마 카인 부관님께서 이번 일은 감당하지 못할 일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옳으셨지요.

그래서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아즈스나 파로나아르 깊숙한 곳에서 혼자 악마들을 사냥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 분께서는 우연히 학살자님과 아제로스 용사님 한 분을 만나 적과 아군을 구별한 뒤 저와 함께 군단을

내부로부터 파괴시키고 붙잡혀 포로로 끌려간 악마사냥꾼들 모두 풀어주자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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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스 충사님께서 파로나아르 군단 야영지에 몰래 잠입하여 자신의 동료 사이아나 충사님과 5명의 부하 악마사냥꾼들을 이끌고 그 곳 내부로부터

말살시키려다 대부분 생포당하고 자기 혼자서 여러 악마들을 쓰러뜨린 후 쉬고 계셨습니다.

그러다가 카인 부관님의 지시를 받고 달려나온 학살자님과 아제로스 용사 분을 만나서 또 다시 파로나아르 깊숙한 곳으로몰래 잠입하여 악마들을

쓰러뜨리셨습니다.

그 곳에서 포로로 붙잡혀 결박된 부하 악마사냥꾼들은 모두 다 끔찍한 영혼 고문을 당하시고 영혼수확기에 매달려 자신의 영혼이

빨려들어가셨습니다.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학살자님과 아제로스 용사 몇 분을 이끄시고 그 분들을 풀어주셨는데.. 그 분들이 토로했던 증언들은 실로 끔찍했습니다.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 "일리다리, 여기 무슨 일이 있었나?"
첫 번째 부하 악마사냥꾼님: "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 "그들 모두 고문당했군요."
두 번째 부하 악마사냥꾼님: "놈들이... 제게... 끔찍한 짓을..."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 "놈들이 무슨 짓을 한 거야? 어떤 제안을 했지?"
세 번째 부하 악마사냥꾼님: "악마들이 상상도 못할 힘을 약속했습니다."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 "누가 이런 짓을 했어?"
네 번째 부하 악마사냥꾼님: "한 감시자가 배신하라고 우릴 설득했어요. 비명 소리도 들렸죠..."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 "굴복한 자가 있나?"
마지막 부하 악마사냥꾼님: "사이아나 나이트글레이브가 배신했어요. 군단에 합류했고요."

그들의 마지막 증언에 충격먹은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잔뜩 화가 나서 그 배신자 사이아나의 위치를 찾아내려고 하셨고 감시관이 군단과

협력한 사실을 듣고 어서 그 감시관을 없애버리고 싶다고 발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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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드의 운명의 계단은 일리단 군주님께서 대군주 크룰을 쓰러뜨리신 곳이자

이미 죽은 악마들의 육신을 영혼과의 결속이 가장 강한 지점입니다.

그리고 그 곳은 한때 얼라이언스 호드 원정대가 불타는 군단 악마들과 싸우던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서는 불타는 군단과 우리의 사후세계인 뒤틀린 황천으로 통하는 차원문을 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은 아무도 방문하지 못하고 버려진 채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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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정신을 차렸나요? 실망스럽군요. 아니, 아샤 레이븐송을 가장 먼저 용사로 선택하신 걸 말하는 거에요. 솔직히 믿을 수 있는 지도자일까 잠시 의심하기도 했어요. 

아샤가 부족하다는 건 아니에요. 단지, 저와 아샤 중에서 누가 더 강한지는 그대도 알고 저도 알잖아요. 

안 그래요?

이제라도 그대의 용사가 된다니 정말 영광이네요. 받아들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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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파멸 확장팩 베타 시절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의 모습)

 

지금은....

나이트 엘프 칼도레이 여성 악마사냥꾼으로 활약하고 계셨어요. 

일리다리 최정예 악마사냥꾼 충사님들 중 유일하게 설정이 변경된 분이셨네요.

(아마 사이아나가 콜다나 배신자에게 속아넘어가 나이트 엘프 칼도레이 여성 악마사냥꾼이 없어질 줄 알고 임의로 바꾸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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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jbRsnzkOcY

(출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조 - 일리단ㅣ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https://www.youtube.com/watch?v=mUfOIvlC6Eo 

(출처: World of Warcraft, 원제목: Harbingers - Illidan)

아주 오래 전 아주 오래 먼 옛날에 일리단님께서는 악마 세계로 가는 거대한 지옥문 위에 서시며 수많은 정예 악마사냥군 부대들을 모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넌 준비가 안 됐었다."

지옥의 먹구름이 가득찬 곳에서 천둥 소리를 들으며 이렇게 우리 아제로스의 최대의 적인 불타는 군단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적이 우리 세계를 침공했다. 모든 생명을 꺼뜨리겠다는 일념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을 학살했다."

중간에 서 계신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께서는 일리단님의 말씀을 듣는 도중 자신이 어릴 때부터 불타는 군단에게 살해당한 가족을 목격한 것과 그에 대해 겁을 먹었다는 걸 기억하고 계셨다.

"우리의 땅과 도시, 신성한 장소까지도 약탈했지. 너흰 막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어릴 적 살해당한 가족의 시신에 통곡하며 슬퍼하셨다.
그로 인하여 충사님께서는 자신의 살해당한 가족을 위해 불타는 군단에게 복수를 다짐했고 결국 눈을 버리고 새로운 영혼시야를 얻을 의식을 치루고 악마사냥꾼으로써 악마를 사냥하기로 결의하셨다.

"그래서 날 찾아왔지. 이젠 남은 거라곤 분노와 결의 뿐이었으니깐!"

"한 때 너희를 괴롭히던 것들이 힘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불타는 군단을 끝장낼 수 있다면 그 어떤 희생도 아깝지 않음을 알게 되었지!"

말이 끝나자마자 일리단님께서는 지옥 마법을 이용하셔서 지옥문을 여셨다. 

그에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일리단님께 질문을 드리셨다.

"하지만," 털썩 주저앉으며, "일리단님,"

"악마의 마력이 우리 핏줄에 흐릅니다. 우리의 생각을 좀 먹습니다. 우리가 저 괴물들과 다른 점이 뭔가요?"

그러자 옆에 있던 남성 정예 악마사냥꾼 충사님께서 자신의 쌍날검을 치며 이렇게 다그치셨다.

"주인님을 의심하는 거냐?"

그의 말을 들으신 일리단님께서는 악마의 거대한 날개를 펴시며 코르바스 충사님 앞에 서셨다.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아무 말 없이 그대로 털썩 주저앉은 채로 침묵하셨고 일리단님께서는 그냥 흐음 하시며 자신의 최정예 악마사냥꾼들에게 이렇게 명령을 내리셨다.

"우린 아제로스의 양떼들처럼, 악마의 먹이가 되기를 기다리지만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전쟁에서 군단의 세계로 진격하여 놈들을 사냥할 것이다!!!"

그러자 최정예 악마사냥꾼 충사님들과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명령을 들으시며 이 때다 하시며 고함을 지르며 악마 세계로 달려들어 진격하셨다.

그러자 거기 아지고스 군주가 살고 있는 수많은 악마떼들이 살고 있는 악마 세계에 진격하시며 문 옆에 경비하던 지옥수호병들을 쌍날검으로 머리를 투척박으시고 모조리 베어버리시며 문을 부수셨다.

그러자 일리단님과 그 분의 최정예 충사님들 앞에서 아지고스 군주놈이 이렇게 말하였다.

"흐아, 악마사냥꾼, 감히 파멸의 군주 아지고스를 찾아온거냐?

그러자 일리단님과 최정예 충사님께서는 악마들을 모조리 처치하시고 베어내셨다.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악마들을 모조리 원투로 베어내셨다.

그 와중에 일리단님께서는 위에서 날아다니는 지옥박쥐를 다 쓰러뜨리시고 날개를 펴시며 두 마리 동시에 베어버리시고 준비된 안광으로 아지고스의 머리에 쏘시다... 그만 아지고스의 거대한 철퇴에 의해 맞고 쓰러지셨다.

그러자 아지고스는 웃으며 다시 철퇴를 휘둘러 죽이실려고 하였다.

"하하하하하하하, 너의 임무는 실패했다. 모두 놈과 함께 사라져라."

철퇴를 휘둘려고 드는 순간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일리단님을 보호하려 철퇴를 막아내시다 결국 아지고스한테 뺨 맞아 쓰러지셨다. 그러자 아지고스는 코르바스 충사님을 결박하여 냄새를 맡으며 이렇게 평가하였다.

"사냥꾼보다는 악마에 가까운 냄새가 나는구나... 하하하... 괜찮은 노예가 되겠어!"

그러나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군단의 힘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각오로 "그렇겐 안 돼!" 하시면서 이를 악무셨다.

그 도중 뒤에서 일리단님께서 아지고스를 습격하시면서 아지고스의 몸은 터지며 재로 변하였다.

일리단님께서는 다시 일어서시며 코르바스의 쌍날검 하나를 쥐며 코르바스 충사님께 다가가 전에 들은 그녀의 질문에 이렇게 답을 하셨다.

"우리가 악마와 다른 점을 알고 싶다고? 놈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 세계를 파괴하려 한다."

그러자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이에 답하셨다. "우린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이 세계를 지키죠!"

일리단님께서는 정답이라는 듯이 웃으며 그녀에게 쌍날검을 건네셨고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충성을 한다는 듯이 결심을 하고 계셨다.

일리단님께서는 자신의 날개를 펄럭이며 멀리 다가가 자신의 모든 최정에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에게 이렇게 외치셨다.

"군단도 이번 전투의 결과를 보고 너희를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나의 일리다리여!"

마지막으로... 이렇게 지옥 마력이 깃든 아지노스의 최고 쌍날검을 하늘에 드시며 외치셨다.

"이제 너희는 준비가 됐다!!!!!!"

이렇게 해서 일리다리의 불멸의 세력들은 영원토록 일리단님의 명령 아래 모든 악마세력들을 제거하게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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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스 충사님께서 불타는 군단의 학살로 자신의 가족을 잃은 것에 대해 복수하러 스스로 눈 멀게 하는 의식을 치루시고 악마사냥꾼이 되셨다.

지옥마법으로 그린 제단 위에서 마법진을 그리고 지옥마법으로 깃들어진 두 칼로 자신의 두 눈을 희생하고 제물로 바쳐 새로운 악마의 영혼 시야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영혼 시야로 인해 눈 앞은 멀었어도 거기 보이지 않거나 어딘가에 숨어 있는 악마들과 간첩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의식을 통해 영혼 시야뿐만 아니라 자기 가슴에 비전 마력이 담긴 문신이 계속 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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