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7일 날 오후 12시 3분 경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플라자 내에서 한 시각장애인 남성 직장인 김종명 씨(37)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분양받은 골든 리트리버 안내견을 데리고 들어와서 출입하였는데, 그가 자신의 안내견 목줄과 지지대를 들고 진열대 위로

올려 가전제품마다 더러운 개 입을 들이대었다.

그걸 본 직원들이 깜짝 놀라서 그가 있는 곳으로 달려나가 그의 행동을 제지하여 여기서 그러시면 안 된다면서 말렸다.

그래서 그 시각장애인이 격하게 화를 내며

"아니 내가 눈 앞이 안 보여서 원하는 물품이 어떤 건지 잘 모르는데, 시발, 내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개를 올리고 물건을 고르려는 걸 네가 뭔데 그러지 말라고 하고 이래저래 개 치우라 그러냐고 이 시발놈아!"

라고 고성을 지르며 상품 진열대 앞에 놓여진 가전제품들을 모두 엎어버리는 식으로 행패를 부리고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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