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중심부 한 호화아파트 2단지 102호 안에서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열심히 일하다 퇴직한 안내견 퍼피워커 강유미 씨(27)와

그 협회에서 제공받은 스탠다드 푸들 안내견을 동승한 1급 시각장애 직장인 강진수 씨(28)가 살고 있었다.

그들은 2013년 3월 13일 밤 11시 56분 경,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가 제공한 스탠다드 푸들 견종 안내견을 데리고 동승 반입한 뒤

진열대에서 사 먹을 음식을 고르려 하는 중이었다.

그 때 퇴직 안내견 퍼피워커가 도끼를 들고 계산대를 지키고 근무하던 편의점 알바 강민수 씨(22)의 머리를 무차별적으로 찍어내려 살해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함께 데리고 반입하던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바로 2012년 3월 10일 날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서 선물받고 직장 출퇴근 때

공공장소나 버스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안에 동승 반입하기 시작했으며 곧바로 퇴직한 퍼피워커와 만나 함께 데리고 밥을 먹여주던 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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