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8일 오전 11시 경 한 2급 지체장애인 곽명수 씨(35)가 거대한 스쿠터를 몰고 장애인 콜택시를 불러

탑승한 뒤, 경기도 용인시의 삼성 애버랜드 인근 주차장에 도착하여 내렸다.

그 곳에서 스쿠터를 타고 내려 저쪽 매표소까지 가서 자유이용권을 하나 끊고 장애인 우선탑승제도를 이용하여

주변 손님들보다 먼저 줄 서서 여러 놀이기구를 탑승했다. 그러다가 오후 5시 반이 되도록 급한 경사로를 따로

오르락내리락 하며 스쿠터 운전하느라 너무나 힘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그 지체장애인은 참다참다 그 지역 애버랜드 거리를 두고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였다.

급기야 더 이상 화를 참지 못해 빡돌아버려서 자신이 타고 있던 스쿠터를 몰고 길거리 경사진 곳을 걷고 있는

다른 주변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돌진하여 넘어뜨리고 치여 죽이거나 중상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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