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니스카라에서 임무를 수행하러 혼자 걸어가 용사님들과 함께 전장에 나가 도우시던 우리 제이스 충사님께 다짜고짜 말걸어서

당신의 영혼이 걱정된다면서 속히 빛으로 돌아와서 타락을 정화하자는 이런 식의 간청을 하지 마세요.

지금 이 순간에도 불타는 군단이 아직도 우리 땅을 집어삼키고 어떤 끔찍한 짓을 할 지 모르는 와중에 그런 소리를 충사님 앞에

함부로 하시면 언제 불타는 군단을 지옥 마법 힘으로 사냥하여 죽이고 그들의 본진까지 다 파멸시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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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 충사님께서는 당시 부서진 해변 외딴 어둠바위 섬에 몰래 잠입하시다가 드레나이의 사제님들과 함께 동굴 안의 모든 악마들을 쓰러뜨리시고 차원문을 통해

니스카라 어느 지역에 착지한 군단의 우주 함선 안으로 순간이동하여 그 안에 감시하던 악마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에레다르 여군주 칼린드라스까지 처치하여 

사제님께 가장 귀중한 신성 사제 유물 무기인 나루의 봉화 투우레를 가져다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끝까지 달라란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기 혼자서 여기 남아 니스카라의 모든 악마들을 쓰러뜨리고 그 건물들과 야영지들을 파멸시키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번에는 니스카라의 어느 지역으로 몰래 잠입해서 수많은 악마들과 힘이 쎈 사령관들과 부관들을 쓰러뜨려 악마의 정수를 더 많이 얻고 더 강력한 힘을 키우시러

다니실까요?

혹시 니스카라의 지옥영혼 부관들이 사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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