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악한 만아리 에레다르 군주 자락서스는 오래 전부터 아르거스 행성 수도 마크아리(에레다스) 비전의 정원을 다스리던 대영사 벨라라의

오른팔 부관으로 활약하며 비전 마법에 대한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아키몬드의 옆 시험 감독관으로 활약해온 에레다르의 대장로 자라숨이었는데요.

지금은 파멸자 아키몬드가 가입한 아우가리에 가입하여 그 단체를 따라 불타는 군단과 야합하였고, 스스로 만아리 에레다르 군주로 타락한 뒤

사악한 지옥마법을 연마하여 온 세계를 파괴하려는 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놈은 십자군의 시험장 중앙에서 노움 흑마법사 윌프레드 피즐뱅 용사님한테 소환당하여 용사님들과 격투를 벌이면서 계속 죽고 부활하는

투기장 선수의 신세로 살아가다가 나중에 뒤틀린 황천을 통해 부활한 뒤 부서진 군도 해변의 살게라스의 무덤 차원문을 통해 재침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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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르거스 안토란 황무지 온 지역을 둘러보며 그 자리에서 집결하고 있는 불타는 군단 악마 병력을 쓰러뜨리면

그 놈들에게서 학살의 증표를 여러 개 얻어 전역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던데요.

도대체 그놈들이 몸 속에 지닌 학살의 증표가 도대체 무엇이고 어디로부터 얻었나요?

혹시 수만년 전 소수의 반기를 든 에레다르 주민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들여서 쇠사슬로 묶고 고문하고 학살하여 그 속에 들어 있는 영혼 재료를 빼내서

건물 함선 엔진 동력으로 바치는 것에 대한 공로로 불타는 군단 에레다르 윗선으로부터 하사받은 증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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