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말 수정을 이용해서 살게라스의 정체와 그를 따르는 킬제덴과 아키몬드의 미래를 보시면서..

백성들을 그놈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게 하고 제네다르를 태워 다른 곳으로 피난시키셨지만..

안타깝게도 빛을 따르며 백성을 구원하시겠다는 분이 살게라스가 삼두정에서 일하는 킬제덴과 아키몬드를 꼬실 때에도,

불타는 군단이 에레다르를 침공할 때에도, 백성들을 학살하시던 때에도,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안 하시면서 방관하시면서 내버려두셨습니다. 

제가 일리단님의 편을 드느라.. 일리단님께서 말씀하시는 말만 편협적으로 듣고 예언자님을 오해하실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가지는 분명했네요. 일리단님께서 빛은 항상 발목을 잡을 뿐이고 그 방관하던 대가로 예언자님의 손에 피가 

묻어있다는 것이요. 결국에는 예언자님도 불타는 군단 에레다르 침공의 책임을 면하실 수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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