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월 5일 날 오전 5시 32분 경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에 거주하던 시각장애인 교사 한미래 씨(28)가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에 있는 한빛맹학교로 출퇴근하기

위해 교사 임용 합격할 때부터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분양받은 안내견을 동승한 채 버스와 지하철을 번갈아 타고 내려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의

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로 들어갔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안내견을 데리고 안내원들 앞에 돈을 내고 버스 예매표 끊은 뒤 해당 강북구 삼양동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좌석번호 따라 착석하였다.

그러다가 나중에 강북구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내릴 때에 자신 뿐만 아니라 모든 승객들이 복도로 모여 인파에 몰린지라 자신이 의지한 안내견을 밟고

출입문 앞에 내려가서 자신의 길 안내를 심하게 방해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너무나 짜증이 나고 격분하여 빨리 비키라면서 소리지르면서 미리 옷소매에 숨겨둬 준비한 칼을 꺼내 승객들을 닥치는 대로 찔러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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