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데 한참동안 지옥망치호 안에서 지도를 오래 쳐다보고 계셨던 세비스 충사님께서는 그 높은 산 꼭대기가 어떤 것인지 참 궁금하여

잠깐 카인 부관님께 보고하여 발코니에 세워진 차원문을 통해 달라란 성의 크라서스 착륙장으로 가셨습니다.

그 곳에서 비행조련사에게 돈을 주고 날탈 것을 탄 뒤 높은 산 강굽이로 날아가서 저 서리발굽 감시터가 있는 높다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러다가 그 높은 산 꼭대기 위에서 두 머리를 지닌 한 몸의 아주 커다란 거인을 만나서 어떻게 싸워야 할 줄 모르셨습니다.

그래서 세비스 충사님께서는 하는 수 없이 저 거인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거리로 걸으시며 같이 싸워주실 아제로스 용사님들을 기다리다

드디어 40명 이상 모이며 공격대를 이루셨습니다.

그 분께서도 그 공격대에 합류하여 전투검을 들고 아제로스 용사님들과 함께 몸통과 다리를 깊숙히 베어 싸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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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심하게 부상당한 잿빛혓바닥 비술사 분깨서 자신이 죽을 바나 다름 없다며 스스로 희생하기로 자원했습니다.

빨리 베어 죽여 이 관문의 동력에 영혼을 공급하십시요.

그리고 빨리 일리단님의 가장 충직하신 갈퀴흉터 병력을 대규모 소환시켜 이 전투에 참여하게 해주십시요.

빨리 서두르십시요! 시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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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다른 대사를 팍팍 넣거나 아니면 퀘스트 일지 형식으로 다른 대사를 넣었으면 좋겠는데요.

세비스 브라이트플레임 충사님이 살아계셨을 때 그냥 지도나 보고 아무 말도 안하고 다른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이

하셨던 대사 그대로 그냥 똑같이 내고 가만히 계시잖아요.

다른 편으로 영혼 동력 공급으로 희생되셨을 때 황천으로 떠도실 때는 정반대로 퀘스트 대화창 열리고 그러는데..

왜 그렇게 가만히 계셔야 하는 걸까요? 개발자들의 창의성 어린 패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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