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날 저녁 6시 경 마르둠칼날공화국의 남부 아파트 단지 403호 앞 편의점에서 한 청각장애인 악마사냥꾼이 도우미견을 안고 동승한 채로 방문하였다. 그 곳에서 필요한 생필품들을 골라 가지고 가서 계산대에 올려놨다. 그러나 그 계산대 알바가 이 개를 보고 깜짝 놀라지만, 그래도 손님이어서 그가 고르던 생필품의 바코드를 찍어 계산하였다. 그런 뒤 그 알바는 "20골드입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아무리 얘기를 해도 도통 소통이 안 되니 그 악마사냥꾼이랑 계산대 알바끼리 서로 말싸움하였다. 그러다가 그 악마사냥꾼은 홧김에 자신의 손에 쌍날검을 들고 그 계산대 알바의 머리를 계속 찔렀고 가슴부위에서 팔까지 절단할 정도로 여러 번 찔러 죽였다. 그리고 그 휘두른 칼끝에 찔린 계산대 점원이 사망하자 그 시체 위에 불지옥 일격으로 날려 사방팔방에 피가 철철 튀어나올 정도로 밟아 버렸다. 

6월 20일 오후 3시 경 마르둠칼날공화국의 동부 아파트 단지 303호 4층에 살고 있던 한 정신병 걸린 악마사냥꾼이 있었는데 그는 10년 전 아제로스의 적으로부터 생포당하여 포로로 끌려간 뒤 수도 없이 끔찍한 고문을 당하다 풀려난 악마사냥꾼이었다. 그는 그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자기 부대를 떠나고 자기 집으로 돌아간 악마사냥꾼이었는데, 그는 주변 사람들의 성원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용 대형 치료견을 선물 받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그 커다란 치료견과 함께 놀이를 하였으며 밥과 물도 챙겨주고 산책을 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다가 나중에 저녁 7시가 되면 너무나 배고파가지고 자기 아파트 단지 앞 편의점으로 향해 치료견을 데리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커다란 개를 목격하던 한 편의점 계산대 알바는 벌벌 떨며 "제발 좀, 악마사냥꾼님! 커다란 개는 여기 갖고 오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서 놓은 뒤 여기 와서 식료품을 사가주세요! 여기서 이러지 말고!"고 외쳤다. 그러자 그 외치는 소리를 들은 악마사냥꾼은 너무나 화가 나서 "뭐가 어쩌구 저째? 내가 얼마나 전장에서 찢어지게 고문당해서 모든 것이 망가졌는데 내 유일한 친구 같은 치료견을 감히 아파트 집을 지키는 커다란 개로 비하해? 야 이 개자식아! 내가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너희들을 지켜왔는데 나에 대한 대접이 고작 이따위야?" 그러자 그 악마사냥꾼은 손에 전투검을 들고 계산대 점원의 머리와 몸을 명중시킨 뒤 수십 번 찔러 죽였고 나중에 주변 물건을 진열한 진열대를 마구 부수고 칼로 찌르고 안광으로 지져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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