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간 니스카라 동부 전선을 지키며 소총과 전투검을 들던 한 신도레이 악마사냥꾼 중대장이 

오래간만에 대대장으로부터 포상 휴가를 받고 자신의 부하 병사들과 소대장들을 두고

자신이 몸담이 복무해온 군 부대를 잠시 떠났습니다.

그리고 니스카라 동부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중대장실 내에서(?) 짐을 싸고

열차타고 버스탔습니다.

그래도 그 분께서는 오래토록 여자친구와 사귄적이 없이 24시간 총과 전투검을 들고 동부 휴전선 주변을

돌며 순찰 근무를 열심히 해온지라 평생 혼자 포상 휴가 받고 여행을 하며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평생 외롭게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 악마사냥꾼 충사님께서는 이번 휴가로 잠시 군을 떠나 여행한 사이를 틈타 PC방에 가서

200골드를 내고 소개팅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하였습니다.

그 사이트에 회원가입한 뒤 그 곳에서 자신과 맞아 떨어지는 이쁜 여성들을 하나 선택하여 채팅창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며 소개팅을 신청했습니다.

그들은 채팅창이나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여자친구가 알려준 약속 장소에

오후 4시 50분까지 오라는 메시지를 보고 메모지에 적어놓고 스마트폰 가죽 지갑 안에 넣었다.

그래서 그 악마사냥꾼 충사님께서는 그 약속장소인 니스카라 동부 로데오거리의 한 커피점에서

약속시간에 맞춰 들어오게 되었고 여자친구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마침 사이트에서 소개팅 신청 들어온 한 여자친구가 약속장소에 도착하여 자기 앞으로 들어와 앉았고

그 때 그분들은 서로 이름과 전화번호 어디 집인지 어느 군대 갔다왔는지를 캐묻고 얘기를 나눴다.

그렇게 사이좋게 2시간 동안 주문해놓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를 사이좋게 마시며

연인끼리 사랑을 나누며 데이트를 계속 하는 동안 시간이 됐으니 다음번에 다시 보자며 서로 헤어지며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곳에서 대화를 나는 악마사냥꾼 충사님께서는 자리를 비워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열차를 타고

먼 거리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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