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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2014] 워크래프트 20년 역사를 한 눈에, 시리즈 원화 모음

블리자드는 시리즈 20주년을 맞아 블리즈컨 행사장에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부터 최신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쓰인 원화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과연 초창기 <워크래프트>는 어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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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스이즈게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이 워크래프트 아제로스 모험 20주년을 맞아 블리즈컨 행사장에 워크래프트 원화들을

전시해놓고 이제는 이 책 하나에 원화들을 담아 수많은 아제로스 용사님들에게 아제로스의 역사를 가르치셨습니다.

이제 이 책은 전세계에 보급되어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업적을 기리고 또한 일리단님께서 창립한 군대이신

일리다리 군대의 희생과 업적을 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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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와 온 세계를 파멸시키고 모든 생물체들을 진멸시키려는 불타는 군단의 세력에 맞서 항상 그와 맞설 준비를

해야 하고 그에 맞춰 스스로 악마사냥꾼이 되는 훈련을 받으며 악마들을 여러 번 사냥할 준비를 해야 하고,

아제로스를 위협하려는 모든 적들에 대하여 맞서 싸울 준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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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jbRsnzkOcY

(출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조 - 일리단ㅣ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https://www.youtube.com/watch?v=mUfOIvlC6Eo 

(출처: World of Warcraft, 원제목: Harbingers - Illidan)

아주 오래 전 아주 오래 먼 옛날에 일리단님께서는 악마 세계로 가는 거대한 지옥문 위에 서시며 수많은 정예 악마사냥군 부대들을 모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넌 준비가 안 됐었다."

지옥의 먹구름이 가득찬 곳에서 천둥 소리를 들으며 이렇게 우리 아제로스의 최대의 적인 불타는 군단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적이 우리 세계를 침공했다. 모든 생명을 꺼뜨리겠다는 일념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을 학살했다."

중간에 서 계신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께서는 일리단님의 말씀을 듣는 도중 자신이 어릴 때부터 불타는 군단에게 살해당한 가족을 목격한 것과 그에 대해 겁을 먹었다는 걸 기억하고 계셨다.

"우리의 땅과 도시, 신성한 장소까지도 약탈했지. 너흰 막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어릴 적 살해당한 가족의 시신에 통곡하며 슬퍼하셨다.
그로 인하여 충사님께서는 자신의 살해당한 가족을 위해 불타는 군단에게 복수를 다짐했고 결국 눈을 버리고 새로운 영혼시야를 얻을 의식을 치루고 악마사냥꾼으로써 악마를 사냥하기로 결의하셨다.

"그래서 날 찾아왔지. 이젠 남은 거라곤 분노와 결의 뿐이었으니깐!"

"한 때 너희를 괴롭히던 것들이 힘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불타는 군단을 끝장낼 수 있다면 그 어떤 희생도 아깝지 않음을 알게 되었지!"

말이 끝나자마자 일리단님께서는 지옥 마법을 이용하셔서 지옥문을 여셨다. 

그에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일리단님께 질문을 드리셨다.

"하지만," 털썩 주저앉으며, "일리단님,"

"악마의 마력이 우리 핏줄에 흐릅니다. 우리의 생각을 좀 먹습니다. 우리가 저 괴물들과 다른 점이 뭔가요?"

그러자 옆에 있던 남성 정예 악마사냥꾼 충사님께서 자신의 쌍날검을 치며 이렇게 다그치셨다.

"주인님을 의심하는 거냐?"

그의 말을 들으신 일리단님께서는 악마의 거대한 날개를 펴시며 코르바스 충사님 앞에 서셨다.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아무 말 없이 그대로 털썩 주저앉은 채로 침묵하셨고 일리단님께서는 그냥 흐음 하시며 자신의 최정예 악마사냥꾼들에게 이렇게 명령을 내리셨다.

"우린 아제로스의 양떼들처럼, 악마의 먹이가 되기를 기다리지만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전쟁에서 군단의 세계로 진격하여 놈들을 사냥할 것이다!!!"

그러자 최정예 악마사냥꾼 충사님들과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명령을 들으시며 이 때다 하시며 고함을 지르며 악마 세계로 달려들어 진격하셨다.

그러자 거기 아지고스 군주가 살고 있는 수많은 악마떼들이 살고 있는 악마 세계에 진격하시며 문 옆에 경비하던 지옥수호병들을 쌍날검으로 머리를 투척박으시고 모조리 베어버리시며 문을 부수셨다.

그러자 일리단님과 그 분의 최정예 충사님들 앞에서 아지고스 군주놈이 이렇게 말하였다.

"흐아, 악마사냥꾼, 감히 파멸의 군주 아지고스를 찾아온거냐?

그러자 일리단님과 최정예 충사님께서는 악마들을 모조리 처치하시고 베어내셨다.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악마들을 모조리 원투로 베어내셨다.

그 와중에 일리단님께서는 위에서 날아다니는 지옥박쥐를 다 쓰러뜨리시고 날개를 펴시며 두 마리 동시에 베어버리시고 준비된 안광으로 아지고스의 머리에 쏘시다... 그만 아지고스의 거대한 철퇴에 의해 맞고 쓰러지셨다.

그러자 아지고스는 웃으며 다시 철퇴를 휘둘러 죽이실려고 하였다.

"하하하하하하하, 너의 임무는 실패했다. 모두 놈과 함께 사라져라."

철퇴를 휘둘려고 드는 순간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일리단님을 보호하려 철퇴를 막아내시다 결국 아지고스한테 뺨 맞아 쓰러지셨다. 그러자 아지고스는 코르바스 충사님을 결박하여 냄새를 맡으며 이렇게 평가하였다.

"사냥꾼보다는 악마에 가까운 냄새가 나는구나... 하하하... 괜찮은 노예가 되겠어!"

그러나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군단의 힘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각오로 "그렇겐 안 돼!" 하시면서 이를 악무셨다.

그 도중 뒤에서 일리단님께서 아지고스를 습격하시면서 아지고스의 몸은 터지며 재로 변하였다.

일리단님께서는 다시 일어서시며 코르바스의 쌍날검 하나를 쥐며 코르바스 충사님께 다가가 전에 들은 그녀의 질문에 이렇게 답을 하셨다.

"우리가 악마와 다른 점을 알고 싶다고? 놈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 세계를 파괴하려 한다."

그러자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이에 답하셨다. "우린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이 세계를 지키죠!"

일리단님께서는 정답이라는 듯이 웃으며 그녀에게 쌍날검을 건네셨고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충성을 한다는 듯이 결심을 하고 계셨다.

일리단님께서는 자신의 날개를 펄럭이며 멀리 다가가 자신의 모든 최정에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에게 이렇게 외치셨다.

"군단도 이번 전투의 결과를 보고 너희를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나의 일리다리여!"

마지막으로... 이렇게 지옥 마력이 깃든 아지노스의 최고 쌍날검을 하늘에 드시며 외치셨다.

"이제 너희는 준비가 됐다!!!!!!"

이렇게 해서 일리다리의 불멸의 세력들은 영원토록 일리단님의 명령 아래 모든 악마세력들을 제거하게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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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년 전에 다이소에 가서 A4용지 달린 액자를 사가지고 일리단님의 위대하신 침공명령이 담긴 거대한 사진을 

삼성 프린터에 인쇄하면서 여기 끼웠어요.

그래서 벽에 못을 박아 걸어놓으려 했는데 못 박는 것 때문에 남의 집이 훼손될까봐 결국은 받침대를 이용해 세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그 받침대가 부러져서 다 떨어져 나갔어요. 그래서 버렸어요.

참 안타깝습니다.

일리단님께서 아제로스로 통하는 불타는 군단의 주 통로인 살게라스 무덤에 충직하고 위대하신 일리다리 최정예

악마사냥꾼 부대를 집결시키고 그 곳을 침공하여 박살내버리고 킬제덴의 옥좌까지 침투하여 저지하라는 명령을 내리신

전설의 사진이 담긴 액자인데 안타깝게 폐기하고 다시는 못 본다니.. 너무나 슬픕니다.

그리고 밑에 세 여성 악마사냥꾼 충사님들과 패기 있게 서 계시는 남성 악마사냥꾼(블러드엘프 신도레이) 충사님 한

분이 서계셨는데.. 그 분들을 뵙지 못하고.. 그만..

제가 만약 다시 다이소에 가서 고르라면 다시 그 멋진 A4 사진 전용 액자를 골라서 살 것이고, 

제가 만약 다시 삼성 프린터 레이저 잉크를 주문해서 산다면 반드시 이 사진을 찾아 다시 인쇄해 찍어버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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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사냥꾼 충사님들께서는 그 소리를 계속 들으십니다.

뒤에서 군단에 굴복하라 합류하라, 죽여라 죽여라~ 막 이런 식으로 뒤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너도 그 힘을 봤으니 군단에 합류하라는 식으로 속삭이기도 하고

난 이미 너희 몸과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고 으스스댑니다.

그러다가 일부분의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이 그 내면의 악마의 속삭임과 힘에 버티지 못하고 그냥 불타는 군단의 힘에

굴복하여 일리다리를 배신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군들을 죽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장에서 충격받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입히면 더더욱 그 속삭임에 빨려들어 악한 짓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내면의 악마의 굴복하지 않도록 정신 건강을 지켜야 하고 문신을 더 새겨야 합니다. 

아무리 그놈의 속삭임에 밀리고 밀리고 지쳐도... 그래도 그 속삭임에 넘어가지 말고 자살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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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사냥꾼이 되려면...

먼저 자신의 모든 가족, 모든 재산 다 내려놓고 일리단님을 따르고

아웃랜드로 돌아가서 일리단님께 맹목적인 충성과 불타는 군단을 완전히 절멸시키겠다는 맹서약을 한 뒤

악마사냥꾼 4대 교관(네사렐, 테라스, 알란디엘, 베레디스)님이나 일리다리 정예 악마사냥꾼 교관에게

쌍날검을 휘두르는 검기술이나 악마의 피를 이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고 나서 악마의 의식으로 자신의 눈을 버리고 영혼 시야를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악마사냥꾼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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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스 충사님께서 불타는 군단의 학살로 자신의 가족을 잃은 것에 대해 복수하러 스스로 눈 멀게 하는 의식을 치루시고 악마사냥꾼이 되셨다.

지옥마법으로 그린 제단 위에서 마법진을 그리고 지옥마법으로 깃들어진 두 칼로 자신의 두 눈을 희생하고 제물로 바쳐 새로운 악마의 영혼 시야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영혼 시야로 인해 눈 앞은 멀었어도 거기 보이지 않거나 어딘가에 숨어 있는 악마들과 간첩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의식을 통해 영혼 시야뿐만 아니라 자기 가슴에 비전 마력이 담긴 문신이 계속 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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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둠, 니스카라와 같은 불타는 군단이 점거한 악마 세계에서 초록색 용암이 연못처럼 모이고 강처럼 흐르고 있는데..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 뜨거울 거 아니에요? 심각한 3도 화상을 입혀서 더 이상 다리를 못 쓰고 절단해야 할 지경이 될 텐데요.

그런데 거기에 침공하여 거점을 세우시면서 악마들을 사냥하러 다니시는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은 어떻게 거기 밟으면서도 너무 아픈데 그 발에 화상이 안 날 수가 있는 것이죠? 진짜 신기합니다.

보통 사람이 밟아도 엄청 뜨겁게 달궈질 것이고 깊이 빠져들면 진짜로 다리를 절단해야 할 상황이 되는데..

진짜 멀쩡한 자기 발을 유지해서 그대로 악마 사냥에 나서실 수 있다는 건... 기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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