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로스 다크사이트 선장님께서는 각기 부서진 군도 전 지역의 임무에 투입되어 적들을 쓰러뜨리시고 보상받아 지옥망치호 본부로 돌아오신

모든 일리다리 동료 악마사냥꾼님들과 타종족 부대 충사님 들이 얻은 희귀 퀘스트 아이템을 받아 자세히 확인하신 뒤 우리 학살자님께 전지역 군도의

던전이나 공격대에 참여하여 반드시 쓰러뜨려야 할 특정 적들을 처단하라고 제안하십니다.

그러다가 그 분께서 선장님으로써 자기 동료 선원 분들과 함께 엔진동력 관리하실 때마다 퀘스트 보상으로 자기 가방 안에 선물할

필요한 것을 넣으시고 나중에 공격대나 던전에 참여하여 커다란 적 사령관들을 패퇴시키다 돌아오실 때마다 보고를 받고 보여준 증거를 보고

수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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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정신을 차렸나요? 실망스럽군요. 아니, 아샤 레이븐송을 가장 먼저 용사로 선택하신 걸 말하는 거에요. 솔직히 믿을 수 있는 지도자일까 잠시 의심하기도 했어요. 

아샤가 부족하다는 건 아니에요. 단지, 저와 아샤 중에서 누가 더 강한지는 그대도 알고 저도 알잖아요. 

안 그래요?

이제라도 그대의 용사가 된다니 정말 영광이네요. 받아들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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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일리단님의 외골수 같은 면을 동경했습니다. 어쨋든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불타는 군단을 파멸시키는 거니까요. 다른 건 중요치 않습니다. 또 그 무엇도 우릴 방해해선 안 됩니다. 

나를 용사로 받아주십시요. 그러면 내 모든 지식과 힘을 동원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머지않아 우린 적을 모두 짓밟을 겁니다. 음... 아카마도 그 적에 포함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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