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카인 선퓨리 부관님께서는 아웃랜드 칼날 산맥 지역을 방문하여 오래 전 일리단님께서

봉인하신 거대 차원문 주변을 순행하시다가 갑자기 불타는 군단이 풀어놓은 사악한 지옥사냥개 떼들이

자기 앞으로 달려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관님께서는 격노에 차오른 얼굴로 전투검을 들어 포효하신 채 공중제비를 돌아서

돌가시들을 베어버리고 하늘 위로 멀리 날아다니셨습니다.

그리고선 그 분께서는 저 멀리 지옥사냥개 떼들을 향해 안광을 발사하여 모조리 불태워 죽이시고

다시 땅을 밟아 그들을 모조리 베어죽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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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카인 선퓨리 부관님의 연세가 10만년 넘게 드셔서 더 이상 전투에 임할 수 없게 되어 자신의 동료 악마사냥꾼 분들과 함께 전역식을 치루고 자기 후손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은퇴하신다면 어떤 노년을 보내고 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자식들을 영영 보지 못하고 아제로스에 계시던 각각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집 한 채를 마련하고 노후를 보내실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후배 일리다리 충사님들한테 위대하신 일리다리 영웅으로 추앙받으셔서 죽는 날까지도 평생 자신의 희생이 기억되어 영원히 마땅한

국가 유공자로 대우받으시겠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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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리다리의 마르둠 참전 사령관의 자리는 일리다리 내에서 최고로 뛰어나신 전술가이신 카인 부관님께서 먼저 오르셔야 했는데,

일리단님께서 학살자님을 선택해 이번 참전 총사령관의 자리에 먼저 앉히시니 하는 수 없지요. ㅠㅠ

일단 일리단 군주님이 시키는 대로 학살자님의 명령에 따라 복종하며 적들과 맞서 싸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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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 선퓨리 부관님께서는 뭐하시려고 닥치는대로 일리다리로 전향하려는 악마 부대들을 영입하려고 하시는 걸까요?

그렇게 일리다리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시험하는 등 사상 검증조차 하지 않으면서 하는 이유가..

그리고 그 분께선 왜 포로로 남은 불타는 군단 대군들을 모조리 일리다리로 영입시키려고 하나요?

아마 그분께서도 일리단 군주님의 가르침을 받고 온 세계에 행군하고 있는 전체 불타는 군단 내부를 수월하게
혼선시켜 파멸시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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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스 충사님께서 자신의 동료 사이아나 충사님과 그 부하 악마사냥꾼 5명을 데리고 

아즈스나 파로나아르를 점령한 군단의 전진 기지에 몰래 소규모로 잠입해 파멸시키시다

결국 상상도 할 수 없이 강력한 악마들한테 패퇴당해 자기 동료들 대부분이 포로로 끌려가 사라졌습니다.

아마 카인 부관님께서 이번 일은 감당하지 못할 일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옳으셨지요.

그래서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아즈스나 파로나아르 깊숙한 곳에서 혼자 악마들을 사냥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 분께서는 우연히 학살자님과 아제로스 용사님 한 분을 만나 적과 아군을 구별한 뒤 저와 함께 군단을

내부로부터 파괴시키고 붙잡혀 포로로 끌려간 악마사냥꾼들 모두 풀어주자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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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자신의 일리다리 최정예 전우 분들과 함께 마르둠의 악마들을 완벽히 학살한 뒤

살게라이트를 손에 넣어 지옥망치로 아랫층 방으로 향한 뒤 지옥마법의 차원문으로 활용하여

뒤늦게 검은 사원으로 돌아가다 마이에브 감시관장한테 결박당하여 감시관의 금고로 끌려가셨는데...

그 분께서 그 감시관들의 손에 이끌려 감시관의 금고에 봉인되어 갇히신 금고는 바로 침묵의 금고입니다.

그 앞쪽 금고에는 자신의 최고 동료 부관이신 카인 선퓨리 부관님과 고뇌 반역자 알트루이스가 두 명이서 

갇혀 지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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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 충사님의 수호물만 세우고 자기 위로 날아들어오는 파멸포 폭력을 막는 방어태세만 취할 것이 아니라..

먼저 전력을 다해 군단의 가장 강력한 병력이 살고 있는 화산 안으로까지 진격하여 공격해야 합니다.

거미 요새, 영혼의 기계, 제련소에 있는 모든 악마들을 다 쓸어버려야 합니다.

나가의 갈퀴흉터 부대, 뒤틀린 드레나이의 잿빛혓바닥 부대, 쉬바라 부대를 통솔하는 각각의 지휘관들에게

명령하여 거미 요새, 영혼의 기계, 제련소로 병력을 투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파멸포의 위치를 알아낸 뒤 잿빛혓바닥 군대를 투입하여 폭파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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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알트루이스 같은 고뇌 반역자 같은 반역자가 몰래 나그란드에서 아제로스 용사들을 불러 모아 

무식한 드레나이 총독과 장군들과 내통하여 일리다리의 악마사냥꾼들을 양성하는 카라보르 훈련소에 가서

지원자들을 학살하도록 하거나 위대하신 일리다리의 4대 교관님들을 죽여달라고 역모를 하거나 

형제들 같은 우리 일리다리 충사님들을 다 몰살시키도록 하고 심지어는 저주받은 이름의 책을 빼앗아

베레디스 교관님까지 죽이도록 요구해놓고 이제야 금고에서 갇혔다 풀려나서 다른 일리다리 충사님들과 같이

불타는 군단과 맞서겠다고 하면 감히 보통 악마사냥꾼 충사님이시라도 가만히 있으실까요?

과연 나라도 그 반역자와 손잡고 일리다리 군대를 이끌며 맘 편히 전장에 나가 싸우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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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50대 중년의 엄격한 부관님이셨네요.

얼굴을 자세히 보면 50대 중년의 패기 넘치는 부관님이세요. 

여기 지옥 문신의 흔적도 좀 배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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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복수의 퇴각으로 공중제비를 뒤로 돌다가 지옥 돌진하고..

활공으로 두 번 공중제비를 돌아 점프하는 것만 공중제비인 줄 알았는데요.

이제는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악마들을 쌍으로 베어죽이는 것도 가능했네요.

카인 선퓨리 부관님께서 베레디스를 처리하는 동안에 하늘을 정리하였다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하늘 위로 공중제비를 돌아서 파멸수호병들과 지옥박쥐들을 다 칼날로 베어버리시면서 정리하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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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나아르와 아즈스나 사이에 경계선으로 세워진 격전지로,

파로나아르를 틈타 부서진 군도 전역에서 아제로스까지 침공하려 드는 불타는 군단을 저지하기 위해 

소규모 부대를 투입시켜 파로나아르에 있는 불타는 군단 병력에 몰래 잠입시켜 악마들을 학살하고 초토화

시키려는 곳입니다.

그 곳에서 학살자님과 아제로스 용사님들의 도움으로 부서진 수호물을 재점화시키고 악마를 사냥해 악마의 영혼을 

수정 안에 봉인하여 영혼착취자 알라리 충사님과 함께 수정을 열어서 악마들의 영혼을 고문시키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곳은 배신자이자 악마추종자가 된 콜다나빠 사이아나 나이트글레이브를 처단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곳에서 카인 선퓨리 부관님께서 소규모 부대를 총지휘하시며 연락하고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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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께서는 자신의 전우들을 구하시러 미리 몸으로 뛰어들어 지옥박쥐를 타시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불타는 군단놈들을

정리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분께서는 지옥영혼 베레디스를 처치해온 학살자님을 귀환시키기 위해 또 다른 지옥박쥐를 준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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