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3일 날 한 남성 시각장애 직장인 종명준 씨(39)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하네스 착용 레브라도 리트리버 견종 안내견을

데리고 서울지하철 1호선 구로역 선로 앞 열차 앞에 반입하여 탑승한 뒤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빠져나왔다.

그러다가 그는 여기 영등포역 신세계 백화점 뒷쪽에 들어선 대형 집창촌 거리에 데리고 가서 둘러보며 해당 구역의 문를 열어제끼고 반입하여

들어가려고 하였는데... 그 구역 안에서 종사하고 있던 유희들이 안내견을 보고 깜짝 놀라 그를 하루 속히 유리문 밖으로 밀쳐내서 문을 잠가버렸다는

것이다.

그러자 그 안내견 동승자가 갑자기 격분하여 즉시 주먹으로 유리창을 마구 부수고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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