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마르 지역의 저 멀리서 세워져 있는 샬도레이의 커다란 성은 진짜 무도회장 같이 화려하고 아름답고 웅장해보이는데요.

그 황홀하고 웅장한 성 밖 곳곳마다 황혼감시자들과 그들의 동맹을 맺고 주둔 중인 불타는 군단이 함께 들끊어서 우리는 하는 수 없이

스스로 샬도레이 여성 무도회 방문객으로 위장하는 마법을 사용하여 몰래 구경하며 돌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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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수라마르 성 내에서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모른 체하고 옆 나이트 엘프 저항군을 도와주러 가지 않고 자기 성 주변에 성벽만 치고 그의 침공을 막고

자기끼리 평안히 살려 하다가 결국 불타는 군단의 화력 앞에 무력하여 흑마법사 굴단의 속임수에 넘어가 손잡고 부역자 노릇하시네요.

그러면서 대마법학자 엘리산드란 놈은 자기들이 어쩔 수 밖에 없이 불타는 군단과 계약하여 여기까지 왔다는 식으로 말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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