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는 아무런 무기를 들지 않으며 흉측한 문신을 하고 바지밖에 못 입는 나약한 여성으로 보이겠지만..

감히 비겁하게 그 분께 덤빌려고 하면 반드시 그 분께서 스스로 악마의 형상으로 탈태하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그 분의 복수와 그 분의 강력한 지옥마력으로 당해내어 온 몸이 불타고 영혼이 찢겨져 나갈 것입니다.

반응형

이 분께서는 자신의 전우들을 구하시러 미리 몸으로 뛰어들어 지옥박쥐를 타시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불타는 군단놈들을

정리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분께서는 지옥영혼 베레디스를 처치해온 학살자님을 귀환시키기 위해 또 다른 지옥박쥐를 준비하셨습니다.

반응형

악마사냥꾼 충사님들께서는 그 소리를 계속 들으십니다.

뒤에서 군단에 굴복하라 합류하라, 죽여라 죽여라~ 막 이런 식으로 뒤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너도 그 힘을 봤으니 군단에 합류하라는 식으로 속삭이기도 하고

난 이미 너희 몸과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고 으스스댑니다.

그러다가 일부분의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이 그 내면의 악마의 속삭임과 힘에 버티지 못하고 그냥 불타는 군단의 힘에

굴복하여 일리다리를 배신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군들을 죽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장에서 충격받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입히면 더더욱 그 속삭임에 빨려들어 악한 짓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내면의 악마의 굴복하지 않도록 정신 건강을 지켜야 하고 문신을 더 새겨야 합니다. 

아무리 그놈의 속삭임에 밀리고 밀리고 지쳐도... 그래도 그 속삭임에 넘어가지 말고 자살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응형

악마사냥꾼이 되려면...

먼저 자신의 모든 가족, 모든 재산 다 내려놓고 일리단님을 따르고

아웃랜드로 돌아가서 일리단님께 맹목적인 충성과 불타는 군단을 완전히 절멸시키겠다는 맹서약을 한 뒤

악마사냥꾼 4대 교관(네사렐, 테라스, 알란디엘, 베레디스)님이나 일리다리 정예 악마사냥꾼 교관에게

쌍날검을 휘두르는 검기술이나 악마의 피를 이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고 나서 악마의 의식으로 자신의 눈을 버리고 영혼 시야를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악마사냥꾼이 되는 것이다.

반응형

코르바스 충사님께서 불타는 군단의 학살로 자신의 가족을 잃은 것에 대해 복수하러 스스로 눈 멀게 하는 의식을 치루시고 악마사냥꾼이 되셨다.

지옥마법으로 그린 제단 위에서 마법진을 그리고 지옥마법으로 깃들어진 두 칼로 자신의 두 눈을 희생하고 제물로 바쳐 새로운 악마의 영혼 시야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영혼 시야로 인해 눈 앞은 멀었어도 거기 보이지 않거나 어딘가에 숨어 있는 악마들과 간첩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의식을 통해 영혼 시야뿐만 아니라 자기 가슴에 비전 마력이 담긴 문신이 계속 새겨집니다.

반응형

마르둠, 니스카라와 같은 불타는 군단이 점거한 악마 세계에서 초록색 용암이 연못처럼 모이고 강처럼 흐르고 있는데..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 뜨거울 거 아니에요? 심각한 3도 화상을 입혀서 더 이상 다리를 못 쓰고 절단해야 할 지경이 될 텐데요.

그런데 거기에 침공하여 거점을 세우시면서 악마들을 사냥하러 다니시는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은 어떻게 거기 밟으면서도 너무 아픈데 그 발에 화상이 안 날 수가 있는 것이죠? 진짜 신기합니다.

보통 사람이 밟아도 엄청 뜨겁게 달궈질 것이고 깊이 빠져들면 진짜로 다리를 절단해야 할 상황이 되는데..

진짜 멀쩡한 자기 발을 유지해서 그대로 악마 사냥에 나서실 수 있다는 건... 기적적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