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5월 10일부터 2003년 7월 30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서쪽에 위치한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본관 내에서

안내견 훈련사로 일하던 곽미영 씨(28)는 늦은 밤 새벽마다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색 모자를 착용하여

거대한 쇠망치를 들고 자기 집 밖을 나가 자기 마을 주변 모텔들과 여인숙들과 주변 밤거리를 들락날락거리며

19명의 직원들과 50명의 투숙객들을 내리 찔러 살해하였다.

그가 나중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급습으로 긴급 체포될 때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어 길을 안내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 안내견 보람이를 끌고 다닐 때 저 주변 모텔들 안에까지 데리고 들어가서 멋진 방을 잡고 함께 투숙하고 싶었는데 그 곳 모텔들을 운영하던 직원들과 손님들이 내 안내견을 단순한 개로 취급하여 바라보고 나를 거세게 쫓아내버렸다. 그런데 고맙게도 내 앞에 악마가 나타나서 이 곳 모텔마다 몰래 침투하여 직원들과 손님들 앞에 급습하여 찔러 죽이는 법 보여주며 가르친 덕분에 내가 드디어 저 안내견 편견 가득찬 꼴통 비장애인들을 내리찔러 죽일 수 있었고 그 곳 모텔 방 안에 맘 편히 내 안내견 보람이를 데리고 들어가서 함께 숙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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