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 때 마르둠칼날공화국 서쪽에 있는 신도레이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초중고 시기를 거칠 때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일리다리의 경전과 역사 공부를 엄청 잘하면서

나중에 마르둠의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해 악마사냥꾼이 되는 악마 의식과 칼날법을 익히고

모든 기초군사훈련과 모든 과목을 다 이수하고 졸업 후 소위로 임관하였다.

그 분은 바로 신도레이 남성 악마사냥꾼 충사님이시자 아제로스 호드의 화염마루 지역의 포병부대로 입대하여

전차수로 활약해 오며 같은 신도레이 동족의 아내와 결혼하며 헌신해온 분이셨다.

그리고 그 분께서는 포병부대에서 근무하여 일할 때마다 자신과 함께 일하는 동료 위관급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을

모아 새로운 비밀결사단체를 설립하게 되어 아제로스에 참전한 모든 위관급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이

마르둠의 황천의 도가니를 둔 의례 장소로 가서 악마의 의식을 연구하고 수행하고 있으셨다.

그러다 중위 때까지 포병부대에서 밤새도록 복무하며 휴가로 자기 집으로 돌아오다가

자신의 아내가 허락도 없이 낙태수술을 받고 이혼 서류를 남기며 집을 버리고 떠났다는 것이다.

그걸 본 악마사냥꾼 충사님께서는 그녀가 남긴 편지와 이혼 서류를 보고 정신적 충격을 먹고

큰 상실감에 빠져 아내에 대한 복수심을 삭힐 수 없었다.

아무리 그 상실감과 복수심을 억누르고 다시 군에 복귀하여 포병부대에 복무한다 해도

평생 관심병사 낙인이 찍혀 정신적으로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없었고 결국에는 군 복무를 그만 두고 자신의 고향인

마르둠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비밀결사단체 본부로 돌아가서 열심히 악마의 마법과 의식을 공부하고

일리단 군주님 앞에 나아가서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아내로부터 허락 없이 자기 자식을  

낙태하고 이혼 당하는 그 정신적 충격과 상실감을 토로하였다.

그러다가 일리단님이 알려준 대로 10가지의 강령을 제정하였는데..

이 강령은 오늘날까지도 일리다리 연합과 전국의 일리다리 국가 내에서 시행되어지는

대부분의 가정 정책에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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