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소규모 부대를 구성하여 다른 동료 전우 분들과 함께 몰래 군단 야영지 속으로 침투하여 들어가는데요.

우리가 그 적진의 첨탑들을 파괴하려면 건물 안정기부터 파괴하여 무력화시켜야 하고,

우리가 거대한 파멸포를 파괴하려면 인근 부하 잿빛혓바닥 병사들을 불러 폭탄을 설치하여 폭파시키고,

우리가 지옥영혼을 비롯한 불타는 군단 모든 사령관들을 보호하는 수호물을 파괴시켜야 되겠지요.

그리고 나서 전 지역에 불타는 군단 악마 병력들이 대규모로 진군해 들어오면 먼저 차원문과 수정을

파괴시켜 버려 미리 통행로를 차단하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가 남아 있는 군단 악마 병력들을 모두 싸그리 동강내서 베어버려 제거하여 모든 일을 마무리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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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스 충사님께서 파로나아르 군단 야영지에 몰래 잠입하여 자신의 동료 사이아나 충사님과 5명의 부하 악마사냥꾼들을 이끌고 그 곳 내부로부터

말살시키려다 대부분 생포당하고 자기 혼자서 여러 악마들을 쓰러뜨린 후 쉬고 계셨습니다.

그러다가 카인 부관님의 지시를 받고 달려나온 학살자님과 아제로스 용사 분을 만나서 또 다시 파로나아르 깊숙한 곳으로몰래 잠입하여 악마들을

쓰러뜨리셨습니다.

그 곳에서 포로로 붙잡혀 결박된 부하 악마사냥꾼들은 모두 다 끔찍한 영혼 고문을 당하시고 영혼수확기에 매달려 자신의 영혼이

빨려들어가셨습니다.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학살자님과 아제로스 용사 몇 분을 이끄시고 그 분들을 풀어주셨는데.. 그 분들이 토로했던 증언들은 실로 끔찍했습니다.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 "일리다리, 여기 무슨 일이 있었나?"
첫 번째 부하 악마사냥꾼님: "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 "그들 모두 고문당했군요."
두 번째 부하 악마사냥꾼님: "놈들이... 제게... 끔찍한 짓을..."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 "놈들이 무슨 짓을 한 거야? 어떤 제안을 했지?"
세 번째 부하 악마사냥꾼님: "악마들이 상상도 못할 힘을 약속했습니다."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 "누가 이런 짓을 했어?"
네 번째 부하 악마사냥꾼님: "한 감시자가 배신하라고 우릴 설득했어요. 비명 소리도 들렸죠..."


코르바스 블러드쏜 충사님: "굴복한 자가 있나?"
마지막 부하 악마사냥꾼님: "사이아나 나이트글레이브가 배신했어요. 군단에 합류했고요."

그들의 마지막 증언에 충격먹은 코르바스 충사님께서는 잔뜩 화가 나서 그 배신자 사이아나의 위치를 찾아내려고 하셨고 감시관이 군단과

협력한 사실을 듣고 어서 그 감시관을 없애버리고 싶다고 발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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