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하이잘 산을 순찰하던 제로드 쉐도우송 사령관님께서 일리단님께서 하이잘 산에서 몰래 영원의 샘물을 부으신 걸 뒤에서 자기 눈 앞에서 발각하여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그 분 앞에 달리셨는데요

그 분 앞에 다가가 당신 형의 체면을 봐서라도 반드시 감형해주겠으니 빨리 이 짓을 그만두고 자수하라는 자존심 상할 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목소리를 들으신 일리단님께서 갑자기 격분하셔서 전투검을 휘두르시더니 그 현장에서 이끄시던 나이트 엘프 군대 병력들이

목 베어 죽임을 당하셨고 제로드 사령관님 자신도 크게 부상을 입히셨습니다.

그러니깐 아무리 일리단님께서 하이잘 산 위에 영원의 샘을 부으시는 행동이 크게 잘못되어 그 분 앞에 체포하러 군대를 이끌고 가신다 하더라도

함부로 남의 형의 체면을 가지고 입 잘못 놀리며 격분하게 하는 건 진짜 무례하고도 무엄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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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 군주님께서 계속 비전 마력을 사용하시기 위해 영원의 샘 가장자리에서 샘물을 따온 7병의 물 중에 

하이잘 산에 3병을 부어 만든 새로운 영원의 샘...

원래 불타는 군단 침공 및 극단적 마력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그러한 일이 샨도님의 명령 아래서 금지되었으나..

그걸 어기시고 자기 비전 마법사로써의 일을 계속할 수가 없어 비전 마력의 원천인 영원의 샘을 새로 만들었다는 것..

그것 때문에 제로드 쉐도우송 장군님과 맞서싸우시다 감옥에 갇히신 것입니다.

그런데 더 기적적인 건 뭔 줄 아십니까? 그 영원의 샘으로 인해서 거대한 한 그루의 세계수가 자라나고 있다는 것..

그 세계수가 바로 놀드랏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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