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둠 북부 지역의 어느 화려한 먹자골목에 맥주와 커피를 파는 한 커피숍(다방)이 들어서 있었는데..
그 곳에서 육군 소령 계급까지 달고 아제로스 칼림도어 지부 일리다리 기지에서 열심히 군 복무를 하다 휴가로
마르둠 북부의 먹자골목으로 돌아온 어느 신도레이 최정예 악마사냥꾼 분께서 그 커피숍(다방)에
들어오셔서 종업원 한 명을 불러 커피 한 잔과 맥주 한 병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래서 종업원 한 분은 그 주문서대로 맥심 커피 한 잔과 맥주 한 병과 술잔 한 개를 그 분께 대접해드렸습니다.
그걸 대령받은 신도레이 악마사냥꾼 충사님께서는 먼저 맥심 커피 한 모금 마시고 술잔 하나 따라
맥주 한 병을 다 비울 정도로 꿀꺽꿀꺽 마시고 커피 잔까지 다 비울 정도로 드셨습니다.
그런데 맥주 한 병을 다 비울 정도로 마시느라 갑자기 자신의 몸이 화끈화끈하게 달아오르고
내면의 악마가 몸 속에서 발악하여 구토가 날 정도로 괴로워하다가 결국 그 분께서는 다급하게 다방 문 앞에
달려가서 열어제끼고 밖으로 뛰쳐나가 누일 벤치를 찾아 누워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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