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오전 10시 32분 경 마르둠칼날공화국 서쪽 도시 지방 지옥역암 호화 아파트 근방 남쪽 커다란 상가에

악마사냥꾼 전용 훈련장이 들어서 있는데요.

그 곳 거대한 훈련장에 입장하신 육군 대위 출신 신도레이 파멸 악마사냥꾼 충사님께서는 자신의 전투검을 들고

적 허수아비 목표물을 향해 거대한 악마로 탈태하여 땅을 밟은 뒤 전투검을 휘두르는 연습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2시간 동안 악마로 탈태하는 법을 배워 현란한 실력으로 전투검을 휘둘러 적 허수아비를 베고

안광이나 지옥포화의 불로 불태워 지지는 훈련을 하시다가  시간에 맞춰 전투검을 원위치에 놓고 자신의 운동가방을

다 챙기고 탈의실로 들어가서 자기 몸 깨끗히 샤워를 하고 원래 옷을 갈아 입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분께서는 자신의 운동가방을 들고 신발을 갈아입으신 뒤 그 훈련장 계산대 카운터 앞을 지키던

주인 분께 인사하여 자기가 거주하던 서쪽 지옥역암 아파트 단지 내 3층 집으로 걸어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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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은 아리아나 파이어하트 교관님 밑에서 칼날법 악마마력을 사용하고 통제하는 훈련을 혹독하게 받고 나서 바로 학살자님의 명령대로

각 지역 현장에 투입된 뒤 전장에 나가 목숨을 바칩니다.

아마 이 분들은 죽치고 앉아 훈련 받을 시간이 풋내기라도 없어서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전투 사냥 훈련을 받고 있는 거 아니신지요?

만약 학살자님께서 탈리페데스 충사님과 연맹전당 강화 특성 고르시다가 숙련병 탈태 모집을 선택하시면 곧바로 아리아나 교관님께서

탈태한 숙련병까지 키우도록 가혹한 훈련을 시키시어 전장에 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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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흉측한 악마 괴물이나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넘긴 대가로 타락해진 게 아닌,

오로지 악령숲을 타락시킨 불타는 군단의 본진을 때려부시고 티콘드리우스를 쓰러뜨리기 위한 거대한 악마의 마법을

잔뜩 삼켜 더 강력해지고 완벽해진 탈태의 모습입니다.

만 년 동안 응어리진 분노로 티란데 사제님을 위해서 악마들을 더 많이 사냥하시려는,

그리고 자신을 악당이라고 생각하는 샨도님에게 진정한 힘을 보여주기 위해, 어떤 악마들이라도 날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스스로 굴단의 해골을 삼키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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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단의 해골을 흡수해서 더 강력한 악마의 힘을 얻었으니 아키몬드와 킬제덴의 그 어떤 강력한 부관보다도 

더 강력해졌다. 나는 흉측한 악마로 변신하여 타락해져가고 있지만..

그래도 내 힘은 더 강력해져서 내 앞에 가로막는 모든 악마들과 적들을 파괴시키고 죽일 수 있게 된다.

심지어는 내 입에 지옥 유황의 불을 뿜을 수 있어서 날아다니는 적들 앞에나 걸어다니는 적들 앞에서도

불을 뿜어 더 큰 화력을 선사할 수 있다.

심지어는 이 숲을 타락시킨 장본인 티콘드리우스라는 공포의 군주를 순식간에 쓰러뜨릴 수 있게 되었다.

불타는 군단의 강력한 악마들이 나에게 다가와서 공격하려 하여도 난 이 놈들을 모조리 쓰러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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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비밀의 고서에서 새겨진 지옥 마력의 강력한 힘을 흡수하고 악마로 강력해졌으니...

이제 어느 전문화를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본업 그대로 파멸의 길을 걸을 것인지 아니면 복수의 길로 전향해 더 강력한 쐐기 악마로 적들을 파멸시킬 것인지...

이 두 가지의 길을 선택하고 나서 거대하고 강력한 악마의 형상으로 탈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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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는 아무런 무기를 들지 않으며 흉측한 문신을 하고 바지밖에 못 입는 나약한 여성으로 보이겠지만..

감히 비겁하게 그 분께 덤빌려고 하면 반드시 그 분께서 스스로 악마의 형상으로 탈태하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그 분의 복수와 그 분의 강력한 지옥마력으로 당해내어 온 몸이 불타고 영혼이 찢겨져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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