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동안 저 멀리 아웃랜드 어둠달 골짜기 검은 사원 주변에 해외파견 나가 일리다리 본부를

수호하는 임무를 수행하셨던 성난태양황천공화국 남쪽 지방 출신 붉은인장대 장교 대위님께서는

오랫동안 검은사원 본부를 수호하는 임무를 다 마친 공로로 윗선에서 휴가를 6일짜리 포상받고

자신의 고향인저 머나먼 반대쪽 황천의 폭풍 남쪽 지방 도시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그 지역 인근 상가 길을 따라 걸으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려는 도중 우연히 인근 도시 커피점에

들어가 생과일 주스 2병을 주문하여 돈을 내고 해당 번호 테이블 자리에 앉아 혼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자신이 주문한 생과일 주스가 완료되자 곧바로 카운터 앞으로 달려가서 그 주스가

달린 쟁반 접시를 들고 자신의 테이블로 옮겨 빨대를 대고 맛있게 드시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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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검은 사원 주변에까지 잠입해서 남의 일리다리 부대에 들어가서 진군을 방해하지 마라 이거요.

아니 이 사람들이 아제로스 지역에까지 침공하려고 불타는 군단과 손잡고 악마 부대를 집결하는 것도 아니고,

일리다리 정예병 충사님들을 아제로스 지역에까지 주둔시켜 시민들을 학살하러 온 것도 아니고,

오로지 악마들을 전향시켜서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을 혼란시켜 싸우게 하려는 것이고,

오로지 불타는 군단의 행성들을 불태우기 위해서 검은 사원의 방벽을 지키기 위해서 주둔하는 것인데...

왜 자꾸 원정대 양떼나으리들은 검은 사원에까지 혼자 무리하게 무단침입하면서 일리단님의 계획을 방해하러 

오느냐 이 말이오. 그러면서 어이없게 아제로스 용사들의 도움을 빌려서 붉은인장대 군주님을 사살하기까지

하고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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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붉은 인장대에게 승리했군. 그리고 이제는 내게 도전하겠다는 건가? 

아서스도 날 꺾지 못했는데 감히 너희 따위가 그런 생각을 품다니? 어디 덤벼봐라!

0000, 검은 사원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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