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단 군주님 자신을 만 년 동안 지하 감옥에서 풀어주신 달빛같은 사랑 티란데 사제님을 위해서라면

제3차 대전쟁 때 나이트 엘프 파수대를 위협하고 악령 숲을 타락시킨 불타는 군단 악마들을 모조리 사냥하고

진멸시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자기 나이트 엘프 동족들에게 빚지지 않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동족을 위해서 불타는 군단과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나이트 엘프 칼도레이 동족들은 일리단 군주님 자신을 배척하고 배신자로 여기며

지하감옥에까지 가두는 데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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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나이트 엘프 동족들이 일리단 군주님 자신을 미워하고 멀리하고 감옥에 가두기까지 하여도..

말퓨리온 샨도님께서 일리단님께서 티란데를 구출하시는 걸 보시면서 한 번 더 배신의 누명에 면죄부를 주었으니

더 이상 동족을 해치거나 건드리지 않도록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일리단님께서는 형제와의 오랜 불화와 복수를 끝내고 싶어하셨습니다. 아무리 형을 오랫동안 미워하셨어도.

그리고 우리 일리단님께서는 세계를 지배할려고 오시는 게 아니라 마법의 힘을 찾으려 오셨기 때문에 

더 이상 세계수 텔드랏실이나 부서진 섬을 차지하기 위해 주둔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도 나이트 엘프 칼도레이 시민들을 감히 건드리거나 위협하려고 달려들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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