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들을 끝까지 영혼시야로 숲 속이나 하수인 뒤에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찾아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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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리단님께서는 아즈샤라 여왕과 함께 영원의 샘 앞으로 서서 불타는 군단 수장 살게라스 앞에

충성을 맹세하는 척하며 자신의 두 황금눈을 버리고 강력한 지옥마법의 힘을 받아 새로운 시야를 얻고

자신의 가슴에 문신을 새깁니다.

그리고 나서 그 분께서는 이런 막강한 병력으로 몰려드는 불타는 군단 대군을 패퇴시키는

방법을 자신이 반드시 찾겠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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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문이 열립니다! 놈들이 옵니다!
저들의 차원문을 부숴야 합니다! 군단을 몰아냅시다!

스톰윈드의 장례식에 다다르는 입구에서 지옥칼날 악마들이 경호원으로 위장해

우리 얼라이언스 지도자 분들을 위협하는 긴급한 상황을 두고

제이스 다크위버 충사님께서는 다급하게 군단과 맞서라고 그놈들을 소환하는 차원문들을 부수라고

외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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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악마사냥꾼 충사님께서 영혼시야로 그 동굴 속 안으로 집결하고 있는 군단의 악마 병력이 소규모로 집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저 안에 지옥 군주 카자가 군림하고 있는 것을 보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이 놈의 동굴을 가로막는 돌문을 안광으로 쏘아 뚫어버리고 더 이상 도망치지 못하게 기습하여 저 놈들을

사냥해야 합니다. 빨리 도망치기 전에...

그리고 그 속에 악마들이 쳐놓아온 마법진 룬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아마 그 곳에 보물 상자 한 박스가 여기 숨겨져 있어서 마르둠의 반지를 보관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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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이 영혼 시야를 사용하여 적을 추적하면 그 적의 속옷이나 숨겨진 무기까지도 다 들여다 본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지금 그 분들이 쓰고 계시는 영혼시야는 그 속에 있는 적의 모습만 파악하는 

것이지 그 적이 무슨 옷을 입고 있느냐 무슨 무기나 들 것을 숨기고 있느냐 같은 것까지 들여보는 시야가 아닙니다.

오로지 숨겨진 적들의 위치나 모습을 파악할 때는 그냥 빨간색이나 초록색으로만 보입니다.

다만 그 적이 인간으로 변장하는데 그 적이 인간인지 악마인지 정체까지도 다 살펴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어떤 불타는 군단 악마놈이 인간이나 엘프로 위장하는데 영혼시야로 살펴보면 그 놈의 정체가 불타는

군단인지 아닌지 잘 살펴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스스로 은신하는데 어디로 숨었는지도 다 밝힐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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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놀랍네요.

마법사님 이 분께서는 일리다리 군대와 말레볼런스 모군주님과 아주 가깝고 알고 지내시던 사이셨나요? 

어떻게 악마사냥꾼 충사님의 마법 주문에 대해서 세세하게 다 아셔가지고 영혼 시야에 관해서 다 알고 계셨나요?

그렇게 해서 학살자님한테 임프란 놈이 남동쪽으로 숨어들어갔다며 영혼 시야를 사용해서 찾아보시라고 말씀하시는

거요. 진짜 머리가 비상하시네요.

혹시 이 분께서는 말레볼런스 모군주님과 절친 사이신 거 아닌가요? 쿠엘도레이이신데도 불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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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스 충사님께서 불타는 군단의 학살로 자신의 가족을 잃은 것에 대해 복수하러 스스로 눈 멀게 하는 의식을 치루시고 악마사냥꾼이 되셨다.

지옥마법으로 그린 제단 위에서 마법진을 그리고 지옥마법으로 깃들어진 두 칼로 자신의 두 눈을 희생하고 제물로 바쳐 새로운 악마의 영혼 시야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영혼 시야로 인해 눈 앞은 멀었어도 거기 보이지 않거나 어딘가에 숨어 있는 악마들과 간첩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의식을 통해 영혼 시야뿐만 아니라 자기 가슴에 비전 마력이 담긴 문신이 계속 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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