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혹독한 경제위기 때문에 먹고 살기 어렵고 자기 부모 부양하고 병원비 대줄 힘이 없어도 불법적인 브로커들이나

조직폭력배에 연락해서 자기 장기 뜯어서 불법 장기밀매를 하거나 길거리를 배회하며 어린이 유괴하거나 다른 여성을 납치하여 부모들에게 연락해

거금을 내놓으라거나 조직폭력배들에게 돈을 받고 인신매매하는 등 가장 추악한 짓으로 돈 벌어 해결하려고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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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뒤에서 알 수 없는 속삭임과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제가 들은 건 대략 이렇습니다.

"절대로 사미르 듀란에게 난자와 정자를 쥐어주지 말아라."

"네가 사미르 듀란에게 난자와 정자를 쥐어서 이런 끔찍한 실험을 하지 않게 하려면 일단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 통과시키지 말고 여자들이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좋은 아이를 낳게 해야 한다. 동성결혼 합법화는 네가 막아줬으니 엄청 잘한 일이고.. 낙태도.. 어어.. 낙태 이런 것도 못하게 만들어놔라."

"차라리 네가 기적을 베풀어줘서 친부모 가정 늘려달라고 해라. 산모들의 카드빚 멍에를 풀어줘서 아예 낙태하러 병원에 가지 못하도록 하여라. 괜히 기독교 고아원에나 입양기관가서 욕하지 말고 괜히 태아에 대한 죽음을 조롱하지 말고 동반자살 피해자들을 욕하지 말아라. 정말 짜증나서 미쳐 돌아간다."

"우리나라 국회에 칼날여왕을 들이지 마라. 그들의 말을 들어주지도 말고 그놈들이 만드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마라. 그리고 후기 낙태 합법화 이거 뭐야 빨리 폐지시켜라.. 낙태병원 그만 세워라. 사후피임약 이딴 것도 하지 마라."

"네가 고아원을 세우지 못하게 하려면 반드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막고 남편을 섬기는 아내들을 많이 두게 하고 전통적인 결혼과 가정을 세우고 서로 남녀화합하게 만들어라. 괜히 산부인과에 낙태 수술실을 세워서 태아에게 화풀이하지 말고 낙태반대운동가들에게 화풀이하거나 조롱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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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일리단 군주님께서 굴단의 해골을 흡수하셔서 더 큰 악마의 힘을 가진 악마로 변하셨던 때였는데..

그 분께서 알겠다고 나가실 때 나무를 가로질러 도망가셨는데 그 때에 그 나무가 순식간에 밟혀져 없어져버렸단 말이죠.

그리고 게다가 일리단 군주님께서는 자신을 고향에서 내쫓은 형 같은 말퓨리온 샨도님 앞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으시고

그대로 그대로 하겠다고 조용히 나가버리셨어요.

이쯤 되면 일리단 군주님께서는 얼마나 참을성이 대단하신 보살님이신지 보여주는 증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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