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우리 일리다리 최고 사령부였던 아웃랜드 검은 사원 맨 꼭대기 아랫 층 안에서는

수 십명의 열렬한 잿빛혓바닥 충성파 병력들이 집결하고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일리다리 군대를 탈퇴하여  검은 사원 밖을 나가려는 자기 동족들을 암흑 마법으로

결박하여 일리단님께 오래토록 절대 충성을 바치도록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그 층 안에 서 계시던 지옥군주 분들은 망령에 사로잡힌 아카마 현자님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치료사인

비술사 들과 함께 일리단님께서 계시던 곳으로 들어가는  문 곁을 지키며 수호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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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저 멀리 아웃랜드 어둠달 골짜기 검은 사원 주변에 해외파견 나가 일리다리 본부를

수호하는 임무를 수행하셨던 성난태양황천공화국 남쪽 지방 출신 붉은인장대 장교 대위님께서는

오랫동안 검은사원 본부를 수호하는 임무를 다 마친 공로로 윗선에서 휴가를 6일짜리 포상받고

자신의 고향인저 머나먼 반대쪽 황천의 폭풍 남쪽 지방 도시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그 지역 인근 상가 길을 따라 걸으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려는 도중 우연히 인근 도시 커피점에

들어가 생과일 주스 2병을 주문하여 돈을 내고 해당 번호 테이블 자리에 앉아 혼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자신이 주문한 생과일 주스가 완료되자 곧바로 카운터 앞으로 달려가서 그 주스가

달린 쟁반 접시를 들고 자신의 테이블로 옮겨 빨대를 대고 맛있게 드시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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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 전에 우리 일리단 군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4명의 동료 신도레이 지원자들과 함께 위험한 전장으로 나가서 

커다란 악마들과 싸우시다가 정신이 완전히 미쳐버려서 머나먼 장가르 습지대 갈퀴송곳니 저수지 꼭대기

불뱀제단 안으로 격리되어 회색일족 주술사들에게 치료를 받으시던 눈 먼 레오테라스 충사님 말이에요.

그 분께서 혼자서 주술사들의 결박과 치료를 받으시다 자기 앞에 침투해 들어오던 아제로스 용사님들과 맞서 

싸우시다 전사하시고 돌아가셨잖아요.

그렇게 해서 그 분께서 날 여기 죽이지 못한다며 다시 살아 돌아오겠다고 외치신 뒤 그 자리에 쓰러져

돌아가셨는데 언제쯤이면 우리 위대하신 눈 먼 레오테라스 충사님께서는 뒤틀린 황천에서 부활하여 다시

살아 돌아오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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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제로스 연합군을 비롯한 침입자들이 아웃랜드 원정대를 명목으로 자신과 일리다리 군대의 영역을 감히 침범하려고 하는 것

2. 자신의 가르침과 명령을 감히 거스르고 반기를 들고 감히 자기한테 함부로 말을 걸고 질문하는 것

3. 불타는 군단과 맞서 싸우는 지휘관으로써 아주 무능한 전략을 짜고 명령을 내리실 때

4. 자신의 악마 마법 갈증에 못 이겨 자신의 일리다리를 배신하여 불타는 군단과 손잡으러 가는 자

위의 네 가지 중에 단 한 번이라도 그런 행동을 했다면 반드시 분노하여 뛰쳐 날아다니며 쌍날검을 드시니 그 분의 분노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장 위엄있고 간지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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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드 검은사원 내 잿빛혓바닥 결사단에 입대하여 모든 충직하신 부하 쿠레나이 분들을 이끄신 일리다리의 어느  뒤틀린 전투군주님께서

2년 동안 자기 뒤틀린 부하들과 함께 순찰하여 검은 사원 내에 몰래 기어들어온 침입자들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임무를 오랫동안

수행해오셨는데..

그 분께서 나중에 윗선에서 전갈 받고 잠깐 자기 부대를 떠나서 아웃랜드 저 멀리 황천의 폭풍으로 가서 그 지역에서 주둔하여 살고 있는

성난태양 가문 출신 블러드 엘프 주민들과 군인들과 대화하며 조사하기 시작하셨다.

그리고 나서 그 분께서는 아웃랜드 어둠달 골짜기 남브 황천날개 마루에 자리잡음 용아귀 주둔지를 방문하여 그 곳에서 일하고 계시던

타락한 오크 와이번 기수병들을 만나 대화하여 그 분들의 탁월한 공중 방어 실력과 와이번을 탄 채로 얼마나 공중공격을 잘 할 수 있는 것인지

잘 파악하고 조사한 뒤 그들을 이끌고 혹독한 훈련을 시키시고 전두지휘하시던 모르호르 대장군님과 접견하여 긴밀한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전투군주님께서는 대장군님과 함께 손잡거 저 멀리 타락한 오크 조련사님 한 분을 만나 와이번 한 마리를 주문하여 탑승한 뒤

저기 먼 하늘을 날아다니는 시연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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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리단님께서 굴단의 해골의 마력을 모두 흡수하고 스스로 강인해지시면..

그 해골 속에 남긴 모든 기억을 다 알아보시고 어둠달 부족 시절 흑마법사 굴단이 자신의 스승인 넬쥴을 배신하여 불타는 군단에 합류한 것과

킬제덴의 옥좌에까지 가서 성대한 마법 의식을 치루는 기억과 아킨둔에 부하들을 보내어 유물을 캐내오고 흑마법 의식을 치루다 망친 기억이 떠오르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악마의 힘을 더 많이 차지할려고 자기 부하 흑마법사들과 주술사들을 이끌고 살게라스의 무덤 안으로 들어가다 죽은 기억도 떠오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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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도레이 여성 최초로 2명의 남성 후보생과 나란히 일리단님 앞에 나아가 직접 훈련받고 악마사냥꾼의 길을 걸으셨던 알란디엘 교관님께서는 

다른 악마사냥꾼 지원자 분들과 후보생 분들께 따뜻한 말솜씨를 건네시며 어떻게 모든 불타는 군단 야영지 내에 몰래 침투하여 악마 부관들을 베어죽이고

차원문을 비롯한 주요시설을 파괴할 것인지 제대로 된 전략을 자세히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께서 카라보르 훈련소에서 악마사냥꾼 지원자 분들과 후보생 분들을 훈련시키는 교관으로써 전투검을 들고 훈련받은 지원자 분들 주위를

걸어다니며 밤새도록 감찰하시다가 가끔 자기 천막자리로 돌아가실 때가 있는데 그 분께서 앉아계신 천막 주위에서도 한 2명의 지원자가 그 분을 수호하며

전투검을 들고 지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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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델님께서는 최상층 뒷쪽 어딘가에 숨어계셔서 일리단님의 죽음과 뒤로 목격하고 뒤에서 들러오는 아제로스 연합군들의 승전가를 듣고 혼자 흐느끼고

슬퍼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모든 악마사냥꾼들을 잃었고 이제 이 곳에서 할 일이 하나도 없어서 자기 혼자 적들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정신없이 전투검을 휘두르시다가

확실하게 전사하여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는 절망밖에 안 드셨습니다.

그리고선 반델님께서는 오래 전 카리엘을 위해 만들었던 목걸이를 내려다보시며 자기 자리에서 일어나시며 적을 공격하고 학살하는데 필요한 지옥마력을

끌어내시며 조용히 걸어가셨습니다.

그러다 그 순간 아주 익숙한 목소리의 일리단님의 음성을 들으시고는 혼자 고뇌하시다 악마의 마력을 흡수하며 어둠 속으로 걸어들어가, 밤의 한가운데로

사라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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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라이언스와 호드로 뭉친 아제로스 연합군들이 우리 아웃랜드 전역의 일리다리 부대를 파괴하고 말살시키고 있으니 이제부터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

몇 달 내에 모든 것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우리들 모두 오래 살아남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리단님을 따라 아르거스로 침공하러 가든 여기 검은 사원에 남아 군단이나 얼라이언스 호드 연합군과 싸우든 하나도 소용없이 모두 죽고 말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리단님의 말에 조금이라도 진실이 담겨 있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 뿐입니다. 반드시 쓰디쓴 최후를 맞이하더라도 불타는 군단에 맞서 싸워

복수하려는 목적을 반드시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위험이 닥쳐와도 자신의 검은사원 성벽을 방어하지 못하고 가만히 서서 아르거스로 가는 차원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전투준비를 합니다.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루고서라도 일리단님의 불타는 군단 파멸 계획을 의심없이 따르고 모든 악마세계로 침투하여 군단의 악마들을 절멸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그건 일리다리 의회 내에서 일하고 계시던 모든 악마사냥꾼 의원님들도 동의하시는 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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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리다리 의회나 공공장소에서 일리단님께서 걸어가시는 걸 볼 때마다 환호하며 갑자기 자기 좋은 조언 있다고 그 분한테 달려가서 불러

조언을 함부로 하고 그러면 일리단님께서 귀찮아하며 짜증내시며 분노하십니다.

일리단 군주님께서는 무조건 자기 앞에 침묵하고 자기 말을 듣는 충실한 사람을 가장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일리단님 주위에 시끄러운 소리를 내지 않도록 우리가 조심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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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제로스 호드 얼라이언스 연합군들이 지옥불성채 교두보와 갈퀴송곳니 저수지까지 침투하여 우리 일리다리 전우들을 다 실각시키고

마그테리돈까지 처치했는데..

우리 일리다리 의회는 그에 대비하여 먼저 검은사원과 어둠달골짜기 지역 내 일리다리 기지와 성벽에 지원군을 보내고 우리 앞에 침입하러 온

연합군의 공격에 대비하여 반격해야 합니다.

그것보다 더 시급한 작전은 없습니다. 먼저 저희 진영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반격을 가해야 아르거스 침공 준비와 진짜 공격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리단님께서는 아예 우리에게 검은 사원의 성벽과 자신의 주문과 검만 믿고 아래로 내려가서 전투 준비를 여러 번 한 뒤 방어를 하라고만 명령하십니다.

그래서 우린 그냥 일리다리 의회 의원으로써 하는 수 없이 아무런 대꾸도 안 하고 그 분의 명령을 따라 일리다리 의회 내 의석에 앉으면서 검은 사원의 성벽을 믿고

아래로 내려가 맨몸으로 자신의 주문과 검으로 적들을 쓰러뜨리며 열심히 의원으로써 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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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일리다리 군대의 창설자이신 일리단님과 우리 최고의 사령관님을 다시 감옥에 가두려거나 살해하려고 뒤를 쫓아다니면 반드시 상부로부터

흉폭한 군대를 보내어 당신네들이 이끌던 군대를 모조리 쓸어버리고 감옥에 가두어버릴 것입니다.

즉 우리가 당신을 체포하여 배고파도 굶어 죽지 않고 자해를 하려 해도 치료가 되는 그런 어두컴컴한 마법 결계의 감옥에 가두어버려서 창살 앞에 

오줌 젖은 음식을 건네주고 간수 악마들을 고용하여 당신을 모욕하게 할 것입니다.

때에 따라서 오래 전에 우리에게 한 것과 똑같이 당신을 처형장으로 끌고가 기타 참수형에 처하거나 고문장소로 끌고 가 고문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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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qmfzh&no=405055 

 

매음굴로 일리단 군주님을 모욕하는 새끼들 봐라 - 블리자드코리아 마이너 갤러리

그때 당시에 와저씨들 이 템보고 광광 울었다... 매음굴 만들었다고 까는데 그건 일리단이 즐기기 위한게 아니고 부하들을 위한 것이었을뿐이고만년동정남 일리단은 오직 티란데만을 바라본

gall.dcinside.com

(출처: 디시인사이드 블리자드코리아 갤러리)
일부 지역만 보고 일리단님의 계획 전부를 나쁘게 평가하는 일부 일리단 비평가 분들은 뭔가 착각을 하고 있어요.

일부 아제로스 용사님께서 검은사원 연회장 안에 거대한 향락의 소굴 만들어놨다고 일리단님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흥행을 위해 위대한 용사님인 것마냥

세탁한답시고 욕하고 그러는데 사실 자기 휘하에 주둔 중인 성난태양 가문 출신 부대 소속 신도레이 부하 병사들의 성욕을 챙기기 위해 만들어놓은거지 

절대로 일리단님께서 티란데 사제님과 사랑을 오래 나누지 못해 스스로 성욕 못 참아서 여성들을 인신매매로 들여 단독적으로 만든 게 아니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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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 아카마님께서는 원래 카라보르 사원을 다스리던 드레나이 사제님이셨지만

지금은 뒤틀린 드레나이 주술사로써 먹구름을 소환하고 천둥 번개를 소환하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물론 주술사로써 치유하는 일을 그대로 하시고요.

그리고 적 대상의 머리 위로 하늘을 열어서 먹구름이 들이닥치게 하여 벼락으로 감전시키고

가슴으로 번개를 방출시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300야드로 떨어진 적 대상에게 막대한 자연의 피해를 입히는 죽음의 화살을 발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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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카라보르 사원 정화를 미루고 자기 동족을 부려먹는 일리단 군주님의 폭거에 저항하여

자기네 동족들을  해방시키겠다고 마이에브를 감옥에서 풀어주고 아제로스 연합군과 손잡아 역모한 뒤

우리 일리단님의 군대와 의회를 학살하게 만들고 나머지 최상층 꼭대기 문을 열어 일리단님을 죽음으로 내몰면...

검은 사원 최상층에서 혼자 해방시킨 여러 명의 동족들과 함께 자유로울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황천의 도가니로 치뤄진 의식에서 일리단님의 영혼의 말씀대로 검은 사원 최상층에 올라가

자기와 대화하러 달려들은 악마사냥꾼 충사님들과 그 위의 사령관이신 학살자님한테 포위되어

그들과 맞서 싸워야 했고 그 결과 그 곳에서 참패당하여 자기 몸에서 망령 한 마리가 뜯겨져 나간 뒤 다 버려집니다.

물론 오래 전에 우리 일리다리도 뒤틀린 드레나이 잿빛혓바닥 부족민들을 이런 식으로 함부로 대하고

노예로 부려먹으면 절대 안 되겠지만..

그래도 아무리 선한 의도로 하더라도 우리 일리단님이 이끄시는 일리다리 군대에 대하여 반역질을 하면

이런 끔찍한 결과를 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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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 군주님께서는 검은 사원으로부터 아웃랜드 전체까지 자리잡아 주둔 중인 모든 일리다리 타종족 군대를

지키는 데 신경을 쓰지 않으셨습니다.

심지어는 검은 사원 내에서 일하고 있는 일리다리 의회의 일원 분들과 카라보르 훈련소에서 열심히 

악마들을 사냥하고 악마의 힘을 사용하고 통제하는 훈련을 받고 계시던 수많은 악마사냥꾼 지원자 분들과

위대하신 4대 교관님들의 생사에 신경쓰지 않으셨습니다.

일리다리 최정예 부대를 되살리는데 아웃랜드의 모든 물을 관장하던 갈퀴송곳니 저수지나

마그테리돈을 결박하여 수로를 따라 악마의 피를 흘려보내고 지옥피 오크 충사님들을 양성하는

지옥불 성채 교두보를 지키는데 힘을 쓰지 않으셨습니다.

오로지 그 분의 관심사는 모든 악마 세계를 침공하는데 최정예 부하들을 이끄시어 불타는 군단을 파멸시키고

불타는 군단의 최종 본진인 아르거스 행성까지 가는 차원문을 만드는 데에만 신경을 쓰고 온 힘을 퍼부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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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 아카마는 자신과 대화하러 다가오는 우리 일리다리 최정예 충사님들을 속박해두고

자신 앞에 오는 학살자님의 운명과 마주치며 검은 사원 최상층을 지키려는데..

저 멀리 위의 하늘을 계속 열어 학살자님 위에 먹구름이 몰려들게 하였고 학살자님께서 싸우는 발걸음마다

천둥 번개를 연달아 치며 감전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현자는 자신의 몸에서 전류를 세게 방출하여 자 더 큰 감전 피해를 입혀 상대가 뒤로 물러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죽음의 화살을 시전하여 학살자님을 더 큰 죽음으로 몰아붙이려고 하였으나..

그러나 학살자님한테서 마법 차단을 당해서 시전도 못하고 그만 먹구름을 이용해서 천둥 번개를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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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어둠의 의회 오크 흑마법사 잔당이 활동하고 있다는 보고를 수차례 받으신 일리단 군주님께서

그 어둠의 의회와 관련된 정보를 캐내오라는 단독 임무 명령을 받고

별다른 방해 없이 어둠의 의회 수행사제가 있던 동굴의 위치를 알아내고 몰래 잠입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악마의 정수를 뿜어내는 고서이자, 악마의 본성부터 악점과 습관 등에 관한 귀중한 정보가

들어 있었던 저주받은 이름의 책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이것을 가져갈 수 없도록 어둠의 의회 구성원이 미리 마법을 걸어두었는데..

베레디스 충사님께서는 재빨리 머리를 굴려 그 마법의 봉인을 풀고 그 고서에 담긴 악마 마력의 힘을

최대한 흡수한 뒤 동굴을 떠나 자기 본진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그 분께서는 책의 힘을 훔치신 게 아니라 책과 하나가 되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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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님이 일리단님과의 계약으로 5명의 블러드 엘프 신도레이 병사들을

카라보르 훈련소로 집합시켜 훈련시킨 것을 필두로 수많은 신도레이 지원자 분들이 자원하여

엄격한 훈련을 받아 스스로 악마사냥꾼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블러드 엘프 신도레이 악마사냥꾼 충사님들도 역시 만년 전 나이트 엘프 칼도레이 명가 시절 때

불타는 군단의 침공으로 모든 것을 잃고 아서스 패륜아가 이끄는 스컬지의 태양샘 침공으로 자신의 고향을

잃은 과거의 아픔을 동시에 가져서 자원하여 엄격한 훈련을 받아

스스로 악마사냥꾼이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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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여자끼고 성욕 갈증 생긴 블러드 엘프 신도레이 병력의 충사님들을 잘 다스리기 위해,

일리단 군주님께서 블러드 엘프 여자들과 인간 여자들과 서큐버스들을 끌어 모아 그들의 성욕을 채워주도록

하는 매춘부를 개업하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사원에 지어진 향락의 소굴이다.

그들은 사원의 무희, 유희 그리고 쾌락의 유희, 고통의 자매, 환희의 자매라고 불려지는데..

이들은 모두 여성들이며 일리단님의 충사 분들의 성욕을 채워주고 대화도 해주는 홍등가 같은 곳이다.

물론 악마세계를 침공하면서 전쟁에 나서시다 검은 사원으로 복귀하신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의 

출입을 허락하였는데..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은 아예 그 곳에 방문하기는 커녕 자기희생 정신을 못버려서

아예 무표정하게 그와 어울리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금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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