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족들이 일리단님 자신을 또 다시 배신자라 일컬어 불러대셔도 일리단님께서는 다시는 절대 그 어두컴컴한 감옥에 갇히지 않으려고

애쓰셨습니다.

그 분께서 만 년 전부터 하이잘 산에 영원의 샘을 부어 다른  동족들에게 위협을 줄 뻔한 큰 잘못을 저질러도 이제는 자신이 더 이상 주변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에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걸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증명하여 보이러 가셨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고향에 머물러서 같은 칼도레이 동족들을 해치러 다니지 않겠고 다른 곳으로 가서 얼음왕관을 파괴시키는 의식을 진행하러 갈테고

저 멀리 아웃랜드로 떠나가서 불타는 군단을 모두 파멸시키는 부대를 구축하러 가실 예정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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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족 분들이 일리단님을 만 년 동안 지하 감옥에 가두고 벌주시는 것도 모자라서 자꾸 그 분께서 만드신 영원의샘을 만든다는 걸로

배신자로 몰고 모욕하고 그러시는데...

만약 일리단님께서 하이잘 산에 3병을 열어 영원의 샘을 부으시지 않았더라면 세계수 놀드랏실 자체가 없어졌을지도 모르고

그 세계수 앞으로 달려들은 파멸자 아키몬드를 수억개의 위습으로 불태워 사멸시켜 뒤틀린 황천으로 돌려보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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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저 일리단 잡고 효도할께요...

나 혼자 컴퓨터 켜서 아웃랜드 모험 열심히 돌고 돌아서 일리다리 군 부대 소속된 모든 타종족 충사님들과

악마 충사님들을 잡고 어둠달 골짜기 중심부인

검은 사원 안까지 쳐들어가서 일리다리 의회와 향락의 소굴 안에 일하고 있던 일리다리 충사님들을 싸그리 죽여 없애서 파괴시키고 일리단님을 역모하고 나서야

나 돌아가서 효도할게요....

그러다가 나중에 또 우리 아제로스에 살게라스가 이끄는 불타는 군단이 몰려와서 우리 마을을 집어삼키고 불태우고 한 명도 남김없이 살해되어서

호드 얼라이언스 임금님의 전보로 또 부서진 군도나 마르둠 니스카라 아르거스를 비롯한 모든 악마 세계 행성까지 침공하러 가서 다 잡아야 할 때가 많아집니다.

그 때부터 영영 자기가 게임 그만두고 부모님 앞에 돌아가 효도를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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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우리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이 악마의 힘을 사용하면서 자신 스스로 내면의 악마를 다스리고 통제하는 것에 실패한다면

그 분들은 우리 일리다리를 배신하고 더 큰 힘을 얻으려고, 마력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려고 불타는 군단과 손잡아 악한 짓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잘못하다 우리 감시관의 섬 안에서 같은 의견을 가진 배신자들을 불러모아 일리다리를 파괴하려는 조직과 단체를 만들고 감시관 부대와 우리 일리다리 부대를

파괴시킬려고 하는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지 맙시다. 제발 좀 군단의 힘에 굴복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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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드레노어 침공 시절 아제로스 연합군들과 함께 가로쉬를 추적해 어둠의 문으로 들어갔던 선봉대 중

하나로 카드가 대마법사님과 함께 어둠의 의회의 영향력을 저지하기 위해 싸워왔는데...

흑마법사 굴단이 부린 흑마법으로 인해 자신의 정신을 파고 들어 그의 부하로 전락하여 조종당한

하수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그 흑마법에 정신을 갉아먹혀 모든 아제로스 용사님들과 자신이 소속되었던 감시관 부대를

배신하여 흑마법사 굴단의 명령에 따랐고..

결국이는 10년 뒤 그녀는 불타는 군단 병력을 함께 이끌던 흑마법사 굴단과 함께

감시관의 금고 문 앞에 가서 문을 열고 불타는 군단 병력을 침투시켰습니다.

그녀는 이제 감시관 부대를 파멸로 몰아넣은 장본인으로 활약하다 결국 감시관의 금고의 배신자의 금고에서

아제로스 용사님들한테 정의구현 당하여 숨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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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한 사람마다 약점이 있기 때문에 또한 지옥 마법과 악마의 속삭임을 비롯한 모든 유혹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불타는 군단은 이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허점이 보인다면,

그들은 그것을 이용해 우리를 시험하려 들 것입니다.

베레디스 교관님께서 아무리 일리다리 군대에 헌신적이고 전우애가 대단하시며 전투검 검술과 악마 마법 의식에 유능하신

교관님이시더라도 동료에게 배신당했다는 생각이라는 한 가지 약점을 이겨내지 못하니 당연히 순식간에 일리다리를

배신하고 자기가 무찌르려는 불타는 군단에 합류하는 악한 지옥영혼으로 전락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불타는 군단이 우리의 약점을 파고들어 생각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항상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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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감히 일리단님을 나이트 엘프 저항군을 버린 배신자라 하여 다들 그 분을 멀리하려 하십니까?

어딜 감히 일리단님을 불타는 군단과 다를 바 없는 적으로 삼고 그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려 합니까?

어딜 감히 일리단님 앞에서 질문을 하고 일리단님의 명령을 거스르려 합니까?

어딜 감히 일리단님께서 가르치신 전투검 검술법과 지옥마법 사용법을 거스르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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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은 배신자라 지칭받는 일리단 군주님의 시선을 받으며 무리 지어 행군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은 충격적일 만큼 일리단 군주님과 비슷해보였습니다. 

마치 배신자의 자식들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았습니다. 

그 분들은 일리단님께서 가르치시면서 창조해낸 일리다리 최고의 병사들이셨습니다.

그 분들의 육신은 무언가 새로운 것으로 벼려지고 변형되었습니다.

이 분들은 아주 오랜 시간 들여 벼려낸 일리단 군주님의 무기였기 때문에 일리단님께서 그 분들이 첫 번째 전투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실지, 아니면 초보 대장장이가 만든 이빨 빠진 검처럼 산산이 깨지고 말 것인지 염려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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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쳐죽여야 하는 배신자들의 왕.

아즈스나 감시자의 섬에 몰래 숨어 군단 추종과 일리다리 분란질을 한 주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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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사냥꾼 충사님들께서는 그 소리를 계속 들으십니다.

뒤에서 군단에 굴복하라 합류하라, 죽여라 죽여라~ 막 이런 식으로 뒤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너도 그 힘을 봤으니 군단에 합류하라는 식으로 속삭이기도 하고

난 이미 너희 몸과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고 으스스댑니다.

그러다가 일부분의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이 그 내면의 악마의 속삭임과 힘에 버티지 못하고 그냥 불타는 군단의 힘에

굴복하여 일리다리를 배신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군들을 죽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장에서 충격받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입히면 더더욱 그 속삭임에 빨려들어 악한 짓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내면의 악마의 굴복하지 않도록 정신 건강을 지켜야 하고 문신을 더 새겨야 합니다. 

아무리 그놈의 속삭임에 밀리고 밀리고 지쳐도... 그래도 그 속삭임에 넘어가지 말고 자살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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